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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공부법 - 공부머리를 뛰어넘는 최강의 합격전략
스즈키 히데아키 지음, 안혜은 옮김, 전효진 감수 / 21세기북스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7일 공부법 - 스즈키히데아키 - 21세기북스
공부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 이책은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에 대해 잘 알려주고 있다.
사실 그동안의 내 공부법은 너무 무식했다. 시험이라는 목표를 위해 효율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이 공부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오랜시간을 투자하면 공부를 했다고 생각하는 편이었다.
그리고 무조건 암기위주로 공부했다. 내가 왜 학창시절과 20,30대에 공부를 못했는지 깨닫게 해주었다.
공부와 시간은 비례한다고 생각했던 것이 가장 큰 폐인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맞아, 그랬어, 하며 연신 아쉬움의 탄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에는 이 책의 내용으로 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봐야 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자격증 공부를 위한 계획! start~~
1. 기출문제를 활용하자. 자격증은 대체적으로 기출문제 비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저자는 이것을 잘 활용했다.
나도 우선 모르는 내용이더라도 기출문제를 5개년 정도 열심히 풀어보아야 겠다. 이때는 그냥 쭈욱 풀어보기만 한다. 외우려고 하면 안된다.
어떤문제들이 많이 나오는지 분위기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2. 전체 범위 훑어보기. 자격증을 공부한다고 책을 펴고 매번 앞부분만 달달 외우다가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유는 앞부분 공부하다가 몇장 넘어가면 전에 공부한 앞부분이 기억이 나지 않아 다시 앞을 보곤 하는 습관이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선 전체 범위를 훑어보기를 통해 어떻게 공부할지를 계획을 세우라고 말해주고 있다.
3. 기출문제를 외워라. 처음에 기출문제를 풀어보았기에 기출문제들의 경향을 알았다.
이제는 기출문제를 3번정도 풀어보고 외우기. 물론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보류. ㅎㅎ
4. 막판 벼락치기. 벼락치기에도 방법이 있다. 학창시절 쉬는시간 10분동안 본 것이 시험에 효과적이 었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벼락치기 방법에 대해 너무나 다양한 방법으로 책에 기록되어 있다. 단지 외워라가 아니라 얼마나 효과적으로 기억하느냐가 포인트다.
5. 마무리. 시험을 잘보기위한 컨디션을 만들고 시험을 시뮬레이션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정답을 찾고 시험을 잘보기 위해 중요하다.
나는 이렇게 5가지의 단계로 시험을 한번 볼 계획이다.
물론 공부방법과 시험을 잘보기 위한 암기법이나 정답 찾는 방법등 책에 기록된 많은 것을 한번에 적용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씩 적용하다보면 어느새 나도 저자와 같은 공부머리가 생길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헛된 시간에 투자하기 보다 짧은 시간이라도 집중하는 것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