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이라서 기도합니다 - 기도와 말씀의 사람 찰스 피니의 감동의 기도서
찰스 G. 피니 지음, 임종원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작은 일이라서 기도합니다. -찰스피니

 

기도하지 않아도 될 만큼 작은 문제는 없다. 그리고 기도가 필요없을 만큼 큰 문제도 없다.

 

책 표지에 써있는 문구가 유독 눈에 들어온다.

이 책을 읽으며 기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기도를 어떻게 해야할것인가?

기도란 무엇인가?

기도에서 중요하게 여겨야 할 부분이 무엇인가?

왜 내기도에 응답이 없을까?

내 기도를 응답하셨나?

기도를 얼마나 하지?

여러 가지 기도에 대한 궁금증과 그동안 생각해 왔던 많은 것들에 대해 찰스피니는 하나씩 열거하고 있다.

먼저 기도를 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인 기도를 받으시는 분이 들을 수 있도록 기도를 하라고 이야기 하는데.. 내기도는 어땠을까? 생각을 해보게 되는 부분이었다.

기도를 할 때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기도하기 보다 때로는 기도를 내 자신을 위해서 기도할때가 너무 많았다는 생각이 든다.

기도를 내 자신을 그대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인데.. 간혹 죄에 대해 포장하고 기도할 때 도리어 죄를 짖는 여러 모습을 보게 된다. 찰스피니가 한 교회에 방문해서 기도회에 참석했을 때의 이야기를 읽으며 너무나 충격에 빠졌다... 보여주기 위한 기도, 보여주기 위한 기도회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읽으면서 뭐가 잘못되었다는 것지.. 하며 눈치를 채지못할 정도로 내가 둔했던 것이다. 인도자의 기도 하나 하나에 거짓과 포장함으로 인해 기도회는 포장된 보여지기위한 기도회로 변해있었던 것이다. 진실된 자신의 기도.. 죄를 회개하며 나아가는 진실된 기도의 모습이 빠진 모습이.. 왠지 서글펐다. 찰스피니를 하나님이 쓰신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당시 분위기가 남을 정죄함에 익색했고, 가식적인 모습에 의해 서로 포장된 그런 모습이었던 것이다. 그런 사회 풍토속에서 찰스피니는 하나님 앞에 진실된 모습으로 나아가라고 이야기 했다.

주기도문만 해도 그 속에 들어 있는 속뜻을 완전히 이해하고 주기도문을 해야 한다고 말을 하는데.. 매주 무의식적으로 외웠던 주기도문을 나의 주기도문으로 변하는 계기도 되었다.

내가 그동안 나태했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책이다.

 

찰스피니의 정신이 지금 이 시대에도 필요하다.

진실되게 오직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그리고 오직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기도하며 나아가는 모습이 필요하겠다.

 

찰스피니 시대에 있었던 부흥의 물결이 지금 이시대에도 필요하다.

찰스피니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나아갔던 그대로..

신앙의 순수함과 진실함이 묻어나는 그런 기도의 모습들을 본받자..

찰스피니의 기도 내용을 읽다보니.. 그가 얼마나 하나님께 진정으로 기도했는지를 깨닫게 된다. 우리의 작은 것 하나까지 아시는 주님께 말하지 못할 것이 무엇인가?

숨길것이 무엇인가? 우리의 죄, 우리의 모습, 우리의 상황,,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 중언부언하지 말고 사실 그대로 말을 하자.

“있는 모습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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