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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스타워즈
가와하라 가즈히사 지음, 권윤경 옮김 /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지식출판원(HUINE) / 2018년 1월
평점 :
어바웃스타워즈-huine-가와하라 가즈히사
1977년 역사를 흔드는 한편의 영화가 나온다.
개봉당시에는 이 영화는 대실패를 예상했다고 한다.
내가 태어난 해에 스타워즈가 세상에 나왔다.
왠지 나와 스타워즈는 연결된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ㅎㅎㅎ
스타워즈에 대해서는 계속 신기록을 써 나가고 있다.
지금도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 스타워즈는 이어지고 있다.
사실 스타워즈가 계속 속편이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왜냐하면 스타워즈는 나에게 처음 접하는 SF였기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우주에 대해 궁금증을 품게 되었다.
그것이 과학을 좋아하는 계기가 되었고 대학도 물리학을 전공하게 되었다.
우주의 원리는 아직도 미지이다. 그리고 그 미지속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그 미지에서의 가상의 이야기인 스타워즈는 충분히 우리의 상상을 자극한다.
기술이 따라가지 못해서 스타워즈는 에피소드4편이 먼저 개봉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에피소드4,5,6편 다음에 에피소드 1,2,3편이 나왔다.
나는 이때 조금 당황했다. 현재에서 갑자기 과거로 변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굳이 현재에서 과거의 장면으로 넘어가서 이야기의 흐름이 바뀌는 결과를 내는 것이 옳을까? 하는 생각에서 였다.
솔직히 이때 나는 흥미가 떨어졌다. 갑자기 과거로 변하니 흥미가 떨어졌던 것이다.
그러다 다시 에피소드7이 나오자 놀랍고 재미있었다.
나중에 에피소드1,2,3,4,5,6,7,8까지 순서대로 볼 기회가 있었다.
이야기의 흐름이 이어지니까 볼만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다시한번 스타워즈의 감흥을 느낄수 있다.
그리고 스타워즈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많이 알수 있다.
스타워즈가 써내려간 신기록은 너무나 많다.
이왕이면 책에 스타워즈가 세운 신기록들을 일목요연하게 표로 만들어 준다거나, 전세계의 각 나라에서의 스타워즈를 본 관객수라든지 하는 것들을 추가하면 어떨까 생각을 했다.
스타워즈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영향을 준 영화이기에 충분히 그럴 값어치가 있지 않을까?
이 책을 통해 스타워즈의 많은 것을 알게되어 기쁘다.
앞으로 나올 에피소드9를 기대해본다. 2019년 12월20일을 손꼽아 기대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