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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갱신 - 부모가 변해야 자녀가 성장한다!
조봉희 지음 / 교회성장연구소 / 2018년 4월
평점 :
부모갱신-조봉희-교회성장연구소
부모가 변해야 자녀가 성장한다.
아버지는 속으로 울고 겉으로는 위로한다. 속으로 사랑하고 겉으로는 책망한다.
이글을 읽고 너무나 자책하게 되었다. 내 이야기를 하는 듯 했다. 사랑은 겉으로 표현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는데,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 서투른 나의 모습이 보이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는 과정에서 나는 많은 것들을 새롭게 느끼게 배우게 되었다. '앞마당'과 '뒷마당'이라는 표현도 너무 맘에 든다.
아브라함을 보고 자란 이삭, 그리고 아브라함과 같은 실수를 하는 이삭
이것을 보며 죄의 무서움 그리고 교육의 무서움을 볼 수 있었다.
"가장 강력한 교육기관은 정부의 손에 있지 않으며, 교육의 성패는 학교보다 가정에 의해 좌우된다."
미국의 사회학자 콜먼의 이 이야기는 너무나 중요한 내용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주된 내용이기도하다.
존웨슬리의 어머니 수산나는 아들 웨슬리에게 규칙적인 신앙생활을 체질화시켰다.
그녀의 가정교육지침은 첫째, 자녀의 신앙교육, 둘째, 어린 시절 훈육이다. 자녀를 가르칠때 어떤 것이든 20번 이상씩 반복해서 주입했다고 한다.
어린시절 부터 신앙교육을 철저히 시켰다는 부분이 너무도 존경스럽다. 아마 그렇기에 존웨슬리가 훌륭하게 자랄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신앙훈련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 나는 아이들에게 신앙교육을 제대로 시켰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아이들이 나중에 무엇을 기억하고 무엇을 할지를 결정할 때 신앙안에서 결정할 수 있게 나는 교육하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
그리고 아이들을 기도해 본다. 책에 기록된 맥아더의 '아버지의 기도'는 너무도 유명하다.
그 기도에 맞게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 본다. 내 아이들이 이런아이들이 되게 하소서.
"자녀는 여호와께서 주신 선물이며 상급으로 주신 그의 축복이다." 시127:3 현대인의 성경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록펠러의 어머니가 록펠러에게 어려서부터 심어준 신앙생활 10가지 지침은 너무 좋은 것 같다.
나는 이것을 잘 기억하고 잘 가르치도록 마음에 새겨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지 못하면 엘리제사장이 자녀들에게 잘못 교육을 하게 된 절차를 밟게 될지도 모른다.
이렇게 생각하니 더욱더 자녀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