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크게 두 종류의 삶이 있다. 하나는 리더로서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이끄는 삶이고, 또 하나는 이와 같은 리더를 따르는 팔로워의 삶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삶의 형태는 나이와 성별을 가르지 않으며 시기 또한 특정되지 않는다.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부터 우리는 때때로 리더가 되어 팔로워들을 이끌 때와 특정 그룹에서 그를 선정해야할 때 등의 리더가 될 기회와 그를 따라야 할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가져왔다.
이를테면 학창시절 조별과제나 같은 동아리내에서 동일 기수의 기장을 맡았을때? 등을 들수 있겠다.
어떤이들은 좋은 성과를 내기위해 자발적으로 팀의 목표를 세팅하고 진행 과정을 적극적으로 설계하며 적극적으로 리더가 되고싶어하고, 또 어떤 이들은 '난 그냥 누군가를 따르며 가는것이 마음이 편한데'하며 수동적인 모습을 보인다.
나 개인적으로는 주로 '팔로워의 삶'을 택해왔던 것 같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늘 자신감있게 그리고 능숙하게 '리더의 삶'을 살아가는 친구들을 동경해왔던 부분도 인정한다.
이처럼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에는 어느정도 자신의 성향과 상황에 맞추어 '리더의 삶'과 '팔로워의 삶'을 자신의 의지로 어느정도 선택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학교 울타리 밖을 나와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조직 안에 몸담고 치열한 경쟁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도 리더의 삶을 살아가야할 때가 대부분에게 찾아온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을 어느 정도 믿는 편이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1. 내가 잘되기 위해서(내 몸값을 올리고 승진하기 위해서)
2. 나를 따르는 팀원들을 위해서
3. 나를 인정해준 내 회사와 상사들을 위해서
4. 리더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했을때 자괴감과 수치스러움 그리고 타인에게 받을 비난을 못버틸것 같아서
등등의 연유로 줄곧 팔로워의 삶을 살아왔던 사람이 리더가 됨과 동시에 180도 바뀐 모습으로 훌륭한 리더로 변모하는 경우를 여러 차례 목격한 바 있다.
하지만 대다수를 그렇지 못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누구에게나 데뷔시즌은 있기 마련이며 모든 일에는 시행착오가 따르는 것이 세상살이의 이치라고 생각한다.
오늘 소개할 책은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리더십 관련 컨텐츠와 코칭 교육 분야를 개척해온 홍의숙 박사님의 <리더의 본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