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날아갔어 한울림 꼬마별 그림책
이명희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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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날라간 것은 내 마음일까요?

⬇️책소개

“엄마, 심심해. 놀아 줘.”
“엄마 지금 청소해야 돼. 아빠랑 놀아.”

엄마는 팽 돌아서서 먼지를 털어요.
탁! 탁! 탁탁탁!

청소를 마친 엄마는 설거지를 해요.
달그락 덜그럭, 쨍그랑 쩡!

“그렇게 해서 그릇이 깨지겠어?”
엄마 아빠의 눈빛이 챙 하고 부딪혀요.
찬바람이 집 안을 쌩 훑고 지나가요.

갑자기 창 밖으로 거대한 바람이 불어
모든게 날아가요.

서영이도요~
창밖으로 날아가는
가족을 아빠는 구할 수 있을까요?

#생각더하기 🌬🍃

얼음장 같이 차가운 바람도 있고
봄날의 날씨 같이 훈훈한 바람도 있어요.

집안에 부는 차가운 바람.
표정에서 말투에서 느껴지는
차가운 바람.

그 바람은 모든 걸
사납게 날려 버려요.

그 차갑고 태풍같은 바람을
잠재우고 따뜻한 훈풍으로
바꾸는 것은 ‘사랑’이에요.

자존심을 조금 내려놓고
상대방을 조금 더 이해하는 마음.

가족 내에서도 필요해요.❣️

오늘 우리 집안에
따뜻한 바람을 불러 일으켜볼까요?

서로에 대한 따뜻한 칭찬과
다정한 말 한마디를 꼭 건네기로 해요.

#키워드
가족, 사랑, 이해, 배려, 따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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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마리의 아침밥 내 친구는 그림책
이와무라 카즈오 글 그림, 이영준 옮김 / 한림출판사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정성이 듬뿍 담긴 식사를 함께 준비한 적이
최근에 있나요?

✅️아침밥 드세요?

#책소개🥖

“맛과 정성을 듬뿍 담아
아침밥을 차려요!”

대가족!
생쥐 가족의 아침 모습
함께 보실래요?
숲속에 아침이 찾아왔어요.
할아버지가 제일 먼저 일어났어요.
모두들 뽀득뽀득
찬물로 세수를 해요.💦💦
저런, 아직도 졸고 있는 건 누구죠?

앗,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가 아침밥을 먹고 있네요.
새콤달콤 산딸기가 가득해요.
한입 먼저 맛보는 건 누구죠?

빵과 수프, 산딸기와 주스
그리고 잼까지
아침 식사가 다 준비되었어요.
모두 함께 만든 맛있는 아침밥이에요.🍇🥖🥣🥄

함께 만든 아침밥
얼마나 맛있게요!!🤗

귀여운 14마리 생쥐 가족의 아침밥
같이 구경가실래요?

#생각더하기🥄
아침밥을 먹지 않은지 꽤 되었어요.
밥보다는 아침잠을 선택했죠.

하지만 알고 있어요.
30분만 일찍 일어나면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식사와
다정한 대화의 시간이 있다는 사실을요.

사부작 사부작 거리며
분주하면서 느긋함이 있는
아침식사 준비!

생각하면 제가 좋아하는 거였어요.

어릴적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느꼈던 아침의 분주함과
소란스러움이 생각이 났어요.🥰

힐링이 필요하신가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을 보며
같이 힐링해요.

#귀여워서심쿵한문장

‘저런, 아직도 졸고 있는 건 누구죠?’

#키워드
힐링, 아침밥, 자연, 즐거운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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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의 죽음 작품 해설과 함께 읽는 작가앨범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음, 고정순 그림, 박현섭 옮김, 이수경 해설 / 길벗어린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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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를 죽음으로 몰고간 것은
무엇일까요?

✅️집착하는 마음은 왜 생기는 걸까요?

⬇️책소개

어느 멋진 저녁,
회계원 이반 드미트리치 체르뱌코프는
객석 두 번째 줄에 앉아서
오페라 글라스로 <코르네빌의 종>을
보고 있었어요.

공연을 보면서 그는 행복의 절정에
다다른 기분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크게 재채기가 났어요.
그 누구라도,
그 어디에서라도
재채기를 막을 수는 없었어요.

한데 저런, 당황스러운 일이
생기고 말았어요.

운수성에 근무하는 브리잘로프 장군에게
침이 튀고 말았거든요.

장군에게 며칠에 걸쳐
거듭 사과 했지만
장군은
"아, 앉으세요. 제발! 공연 좀 봅시다."
"허, 정말...나는 벌써 잊어버렸다니까.
아직도 그 이야기요."

결국엔
"꺼져."

체르뱌코프의 배 속에서 무언가가
터져 버렸어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상태로
그는 문을 향해 뒷걸음질 쳤어요.
집으로 돌아온 그는 관복도 벗지 않고
그대로 소파에 누웠어요.

그리고...

#생각더하기

집착이 괴로움을 낳고
마음의 병이 되 어 버린 이반의 상태.

이반의 과도한 집착을 보며
'그만해, 그 정도로 잘못한게 아니야.'라고
이반의 주변사람들이
말해줬겠지만.
이반은 그 말이 분명 귀에
들어오지 않았을 거예요.

우리는 가끔 심장이 뛰고
불안한 상태를 마주해요.

그 불안한 상태가 계속되면
우리는 인생을 비관적이고
염세적으로 바라보겠죠.

이반과 브리잘로프의 대화는
'단절된' 느낌을 받았어요.

우리는 단절된 느낌을 받으면
'내가 말실수를 했나?'
'문제되는 행동이 있었나?'
그 잘못을 본인에게 찾으려고 하고
그렇게 깊이 생각하다보면
걱정과 불안 그리고 무기력에
빠지게 되는 것같아요.

충격적인 결말을 보고 나서야
이제야 조금은 지혜로워지기
시작하는 것 같아 다행이예요.

불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알것만 같거든요.

#마음에남은책속의한문장

"꺼져!!"
(장군이 이반에게 한말이지만,
이반이 자신의 마음 속 불안에
외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키워드
불안, 걱정, 무관심, 단절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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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동화는 내 친구 67
강무홍 지음, 소복이 그림 / 논장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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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격려를 받은 경험이 있나요?
✅️아빠와 어떤 추억이 제일 기억에 남아있나요?

#생각더하기 👨

‘어린나무를 돌보아 주듯
내 삶의 뿌리를 단단히 다져 주신
사랑하는 아버지께’
라고 서문을 연 작가님의 마음이
오롯이 느껴진 책이었어요.

5가지 에피소드로 이뤄진 책이예요.

👨‍⚖️재판
🍎사과가 봉봉봉
🤎자랑스러운 거야
🌰밤 한 알을
🌱어린나무

p.81
아빠는 괜히 딴소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 딴소리에 마음이 편안해졌다.
아빠가 부드러운 손길로 다시 내 등을 어루만졌다.
크고 따뜻한 손.

행복은 크고 거창한것이아니라
내 주변에 있는 좋은 사람들과
시시한것으로도 깔깔대며 웃고
딴소리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이
아닐까요?😍

아빠가 아이에게 건내는 따뜻한 격려와
위로가 담겨 있는 책 <아빠하고 나하고>

사춘기가 와서 부모님과 서먹해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추..추천해봅니다.

#키워드
사랑, 아빠, 격려, 위로,따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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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몰리맨디 이야기 2 - 깜짝 선물을 받아요 모든요일클래식
조이스 랭케스터 브리슬리 지음, 양혜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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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몰리맨디이야기2

<깜짝 선물을 받아요. 🎁🎀>

⬇️책소개

밀리몰리맨디가 전해 주는 소소한
일상 속 기쁨과 행복🎈

이 책은 1928년 출간 되어 100년 가까이 사랑받는 클래식 명작입니다.
〈밀리몰리맨디 깜짝 선물을 받아요〉는 전6권중
2번째 이야기예요.
13편의 에피소드들이 담겨있어요.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는 소녀
‘밀리몰리맨디’의 일상을 담은 동화로,
분홍 줄무늬 원피스를 즐겨 입고
단발머리의 소녀 밀리몰리맨디가
친구들과 버섯을 따러가고,
손님맞이에 설레고,
그리고 부모님으로부터
자신만의 방을 선물 받는 내용들로
평범하고 소소한 일들이지만
일상에서의 꽉 찬 행복을 느낄 수 있었어요.😍

#생각더하기🎁

요즘 아이들은 학원과 집을
반복하여 오가며,
스마트폰속 세상에 빠져,
자연이 주는 아름다음을 느낄 새도 없고,
물건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작은 것에 감사함을 잊은것 같아
안타까워요.

<밀리몰리맨디 이야기>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연을 듬뿍 느끼고,
본인에게 주어지는 것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일상의 행복을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길 바라며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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