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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 씨는 혼자 있고 싶었는데 ㅣ 이야기친구
곽유진 지음, 김민우 그림 / 창비교육 / 2026년 10월
평점 :
🐻 혼자 있는 게 좋은데, 자꾸 누가 찾아온다면?
아무 약속도 없는 날,
좋아하는 음식을 먹으며
뒹굴뒹굴 책을 읽는 시간! 📚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요? 😆
그런데 이런 평화로운 시간을
자꾸 방해하는 이웃들이 있다면?
📚 『곰돌 씨는 혼자 있고 싶었는데』
✍️ 곽유진 글
@changbiedu_book
@changbiedu_book
이 책의 주인공 곰돌 씨는
라면과 만화책을 좋아하는
조용하고 소심한 곰이에요. 🐻🍜
가능하면 집에서 혼자
편안하게 지내고 싶은데
이웃들은 곰돌 씨를 가만두지 않아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우주 비행사 햄스터,
책과 시를 좋아하는 치타,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오디션까지!
곰돌 씨의 일상은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답니다. 😂
처음에는 곰돌 씨가 조금 안쓰러웠어요.
혼자 있고 싶다는데
왜 이렇게 자꾸 찾아오는 걸까요?
그런데 이야기를 읽다 보니
어느새 저도 곰돌 씨가
이번에는 또 어떤 일을 겪게 될지
궁금해지더라고요. 🤭
특히 재미있었던 건
곰돌 씨가 새로운 경험을 할 때마다
의외의 모습을 보여 준다는 점이었어요.
처음부터 자신감 넘치고
무엇이든 잘하는 주인공이 아니라서
오히려 더 정이 갔습니다.
낯선 사람을 만나거나
처음 해보는 일 앞에서 망설이는 모습이
우리와 참 닮아 있었거든요.
💛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고 해서
새로운 일을 싫어하는 건 아니니까요.
누군가의 권유가 아니었다면
평생 관심조차 갖지 않았을 일도
막상 해보면 꽤 재미있을 수 있잖아요.
곰돌 씨 역시 그런 경험을 통해
자신도 몰랐던 취향과 재능을
하나씩 알아갑니다.
그렇다고 곰돌 씨가
갑자기 활발하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바뀌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저는 그 점이 참 좋았습니다. 🌿
조용한 성격을 고쳐야 할
단점처럼 바라보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경험이 주는 즐거움을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건
등장하는 동물들의 개성이에요.
우주를 여행하는 햄스터,
시를 사랑하는 치타처럼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동물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캐릭터들이 등장해요.
그 모습이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
서로 모습도, 성격도, 좋아하는 것도
다르지만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우리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도
자연스럽게 떠올랐어요.
📖 『곰돌 씨는 혼자 있고 싶었는데』는
혼자 노는 걸 더 좋아하는 아이,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 어려워하는 아이,
무언가 도전하기 전에 걱정부터 앞서는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고 싶은 동화예요.
세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한 편씩 부담 없이 읽기 좋겠어요.
무엇보다 억지로 교훈을 주기보다는
곰돌 씨의 엉뚱한 하루를 따라가며
웃고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책을 덮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나만의 시간을 지키면서도
가끔은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어쩌면 생각지도 못했던
또 다른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요. ✨
🐻 오늘은 혼자 라면을 먹고 싶었던
곰돌 씨의 소란스럽고 특별한 하루에
함께 빠져 보세요!
💬 여러분은 어떤 편인가요?
🏠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좋다!
🌳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시간이 좋다!
📚창비교육 출판사에서
책을 보내주셨어요!
덕분에 이야기 잘 읽고,
제 마음을 담아 서평으로 남겨봅니다 😊
감사합니다, 창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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