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없이 건넨 마음은 어디까지 닿을까요?
📖 <소년이 소녀에게>
조아라 글, 그림 | 한솔수북
@soobook2
책소개
좋아한다는 말을
종이비행기에 담아 보내는
소년이 있습니다.
듣지 못하는 소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종이비행기를 접고 또 접는 소년.
서툴게 접힌 날개에는
함께하고 싶은 마음과
소녀가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차곡차곡 담겨 있습니다.
📖 조아라 작가의 이 그림책에는
글자가 없습니다.
인물의 표정과 몸짓,
그 사이에 놓인 종이비행기를 바라보며
독자가 마음을 헤아려야 하지요.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
왜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을까.
소녀는 그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정해진 문장을 따라 읽는 대신
그림 앞에 머물며 질문하게 됩니다.
그래서 글이 없는 자리에
오히려 더 많은 이야기가 쌓이는 듯해요.
🌿 이 이야기는 사랑뿐 아니라
‘마음을 전하는 방법’도 생각하게 합니다.
누군가를 아끼는 마음이 크다고 해서
그 마음이 저절로 전해지는 건 아니니까요.
내가 전하고 싶은 방식과
상대가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 사이에는
서로를 이해하려는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소년의 마음을 따라가다가도
소녀의 마음 역시 궁금해집니다.
같은 종이비행기를 바라보는 두 사람에게
그 의미는 어떻게 달랐을까요?
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소년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에 더해
“소녀는 어떤 마음이었을까?”도
나란히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우리의 이야기로 이어가 보는 거예요.
💬 “너라면 좋아하는
마음을 어떻게 전하고 싶어?”
말로 다 설명하지 않아서
더 오래 생각하게 되는 그림책.
작은 종이비행기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마음을
돌아보게 합니다. 🤍
📚한솔수북 출판사에서
책을 보내주셨어요!
덕분에 이야기 잘 읽고,
제 마음을 담아 서평으로 남겨봅니다 😊
감사합니다, 한솔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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