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초코는 달콤하다 ㅣ 초등 읽기대장
박현숙 지음, 하니 그림 / 한솔수북 / 202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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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핫초코 한 잔을 사는 일이
    이렇게 무거울 수도 있구나.

    📖 <핫초코는 달콤하다>
    박현숙 글, 하니 그림 | 한솔수북

    @soobook2
    @soobook2

    ✔️책소개

    박현숙 작가가 들려주는
    태윤이와 미로의 이야기를 보며
    자꾸 마음이 멈칫했어요.

    핫초코를 사 달라는 성욱이의 요구에
    태윤이는 돈 걱정부터 하게 됩니다.

    어깨에 걸친 친구의 팔조차
    태윤이에게는 벗어나기 힘든
    압박으로 느껴져요.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는
    아이들 사이를 다 알 수 없겠더라고요.

    📖 특히 마음에 걸렸던 건
    학원을 옮기고 싶다는
    태윤이의 말이었어요.

    그 말을 꺼내기까지
    얼마나 많이 고민했을까요.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고 해서
    그 마음까지 가벼운 건 아닌데,
    어른은 눈앞의 성적이나 일정부터
    생각하게 될 때가 있지요.

    아이의 말을 듣고도
    정작 그 안에 담긴 어려움은
    놓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던 태윤이 곁에 미로가 다가옵니다.

    태윤이가 곤란한 상황에 놓였을 때
    도움을 주는 미로에게도
    집에서 겪고 있는 아픔이 있어요.

    친구를 위해 행동하는 마음과
    자신의 상처를 이야기하는 마음에는
    저마다 다른 어려움이 있겠구나 싶었어요.

    씩씩해 보이는 아이라고 해서
    도움이 필요 없는 건 아니라는 사실도요.

    🤝 두 아이가 서로에게
    조금씩 의지하게 되는 과정이
    그래서 더 마음에 남았어요.

    누군가 내 상황을 알아주고,
    곤란한 순간에 외면하지 않는다는 것.
    그 믿음이 생기는 장면들을
    오래 생각하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어른의 역할도 돌아보게 됐어요.

    아이에게 이야기해 보라고 권할 때,
    우리는 끝까지 듣고
    실제로 도울 준비가 되어 있을까요?

    두려워서 말을 꺼내지 못한 아이에게도
    보호받을 권리는 있으니까요.
    폭력의 책임을
    아이의 용기 부족으로 돌려서는 안 되겠지요.

    🌿 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책을 덮은 뒤 이렇게 물어보고 싶어요.

    “속상하거나 무서운 일이 생기면
    누구에게 먼저 이야기하고 싶어?”

    아이가 떠올리는 사람이 누구인지,
    왜 그 사람에게 말하고 싶은지
    천천히 들어 보고 싶어요.

    태윤이와 미로를 응원하면서도
    내가 아이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받아 줄 수 있는 어른인지
    돌아보게 되는 동화였습니다.

    📚한솔수북 출판사에서
    책을 보내주셨어요!

    덕분에 이야기 잘 읽고,
    제 마음을 담아 서평으로 남겨봅니다 😊
    감사합니다, 한솔수북🤍

    #핫초코는달콤하다#학교폭력
    #가정폭력 #용기#한솔수북

☕ 핫초코 한 잔을 사는 일이
이렇게 무거울 수도 있구나.

📖 <핫초코는 달콤하다>
박현숙 글, 하니 그림 | 한솔수북

@soobook2
@soobook2

✔️책소개

박현숙 작가가 들려주는
태윤이와 미로의 이야기를 보며
자꾸 마음이 멈칫했어요.

핫초코를 사 달라는 성욱이의 요구에
태윤이는 돈 걱정부터 하게 됩니다.

어깨에 걸친 친구의 팔조차
태윤이에게는 벗어나기 힘든
압박으로 느껴져요.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는
아이들 사이를 다 알 수 없겠더라고요.

📖 특히 마음에 걸렸던 건
학원을 옮기고 싶다는
태윤이의 말이었어요.

그 말을 꺼내기까지
얼마나 많이 고민했을까요.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고 해서
그 마음까지 가벼운 건 아닌데,
어른은 눈앞의 성적이나 일정부터
생각하게 될 때가 있지요.

아이의 말을 듣고도
정작 그 안에 담긴 어려움은
놓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던 태윤이 곁에 미로가 다가옵니다.

태윤이가 곤란한 상황에 놓였을 때
도움을 주는 미로에게도
집에서 겪고 있는 아픔이 있어요.

친구를 위해 행동하는 마음과
자신의 상처를 이야기하는 마음에는
저마다 다른 어려움이 있겠구나 싶었어요.

씩씩해 보이는 아이라고 해서
도움이 필요 없는 건 아니라는 사실도요.

🤝 두 아이가 서로에게
조금씩 의지하게 되는 과정이
그래서 더 마음에 남았어요.

누군가 내 상황을 알아주고,
곤란한 순간에 외면하지 않는다는 것.
그 믿음이 생기는 장면들을
오래 생각하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어른의 역할도 돌아보게 됐어요.

아이에게 이야기해 보라고 권할 때,
우리는 끝까지 듣고
실제로 도울 준비가 되어 있을까요?

두려워서 말을 꺼내지 못한 아이에게도
보호받을 권리는 있으니까요.
폭력의 책임을
아이의 용기 부족으로 돌려서는 안 되겠지요.

🌿 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책을 덮은 뒤 이렇게 물어보고 싶어요.

“속상하거나 무서운 일이 생기면
누구에게 먼저 이야기하고 싶어?”

아이가 떠올리는 사람이 누구인지,
왜 그 사람에게 말하고 싶은지
천천히 들어 보고 싶어요.

태윤이와 미로를 응원하면서도
내가 아이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받아 줄 수 있는 어른인지
돌아보게 되는 동화였습니다.

📚한솔수북 출판사에서
책을 보내주셨어요!

덕분에 이야기 잘 읽고,
제 마음을 담아 서평으로 남겨봅니다 😊
감사합니다, 한솔수북🤍

#핫초코는달콤하다#학교폭력
#가정폭력 #용기#한솔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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