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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 확률 3% ㅣ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이수용 지음, 김연제 그림 / 우리학교 / 2026년 8월
평점 :
🤖 친구를 확률로 고를 수 있을까?
📚 도서정보
도서명:《베프 확률 3%》
지은이: 이수용 글,김연제 그림
펴낸곳: 우리학교
🌱우리학교 @woorischool
🌱우리학교 어린이 @woorischool_kids
🍊초록귤(그림책) @green.gyul
책소개
“너희 둘이 베프가 될
확률은 98%입니다.”
만약 AI가
나와 가장 잘 맞는 친구를
미리 골라준다면 어떨까요?
성격도 잘 맞고,
취향도 비슷하고,
다툴 가능성까지 낮은 친구.
솔직히 조금 솔깃할 것 같아요. 😅
《베프 확률 3%》의 수인이는
AI가 골라준 다윤이와
무려 98%의 베프 확률로
단짝이 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자꾸 눈길이 가고,
함께 있으면 웃게 되는
민하라는 친구가 생겨요.
문제는 둘의 베프 확률이
고작 3%라는 것.
98%와 3%.
숫자만 본다면
답은 너무 뻔해 보이는데
마음은 이상하게
그 숫자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 부분이 참 재미있었어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잘 맞는다’는 말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수많은 순간이 있으니까요.
같이 웃기도 하고,
서운해하기도 하고,
괜한 말로 다투기도 하고,
다시 미안하다고 손을 내밀기도 하면서
관계는 조금씩 만들어지잖아요. 🌿
AI가 성격과 취향은 분석할 수 있어도
그날의 표정,
갑자기 터진 웃음,
손을 잡아주고 싶어진 마음까지
모두 예측할 수 있을까요?
책을 읽으며
아이들의 친구 이야기인데도
자꾸 어른인 제 관계까지
돌아보게 됐습니다.
요즘 우리는
영상도, 음악도, 물건도
알고리즘의 추천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언젠가는
사람까지 추천받는 일이
그리 낯설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 책의 질문이
더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누구와 친해질지까지
누군가 대신 정해준다면
나는 그 답을 그대로 믿을까?”
《베프 확률 3%》는
AI를 무조건 경계하라고
말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마지막 선택만큼은
내가 직접 해보는 경험도 필요하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친구는 완벽하게 맞는 사람이라기보다
맞지 않는 순간까지 함께 지나보며
조금씩 알아가는 사람일지도 모르니까요. 💛
아이와 함께 읽고
이런 질문을 나눠봐도 좋을 것 같아요.
“베프가 될 확률이 3%라면
그래도 그 친구에게
먼저 말을 걸어볼래?”
저라면 아마
그 3%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한번 직접 확인해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 😊
사인본이라 더 감사했던
우리학교 도서부 2기 5번째 책!
📚 우리학교에서 책을 보내주셨어요!
덕분에 좋은 이야기 잘 읽고,
제 마음을 담아 서평으로 남겨봅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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