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 팡팡 - 제7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입상작 ㅣ 웅진 우리그림책 159
김혜란 지음 / 웅진주니어 / 2026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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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겼을 뿐인데
짜장면이 먹고 싶어졌어요!🍜

📚 도서정보
도서명: 『짜장 팡팡』
지은이: 해랑혜란 글, 그림
펴낸곳: 웅진주니어

@woongjin_junior

🌈 한 줄 느낌

함께 섞인다는 건
서로의 매력을 지우는 일이 아니라,
각자의 맛으로 더 근사한
한 그릇을 만드는 일이다🍜

🍜책소개

제목부터 유난히 신나는
『짜장 팡팡』🍜

책을 펼치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재료들의 생생한 표정이었습니다.

얌전히 요리되기를 기다리는 대신
저마다 한마디씩 외치며
무대에 오를 차례를
기다리는 배우처럼 보였어요.🥕🧅

뜨겁게 달아오른 웍은
어느새 커다란 공연장이 되고,

그 안으로 뛰어드는
재료들을 보고 있으면
요리책을 읽는 건지
흥겨운 공연을 보는 건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짧고 힘 있는 소리를
입으로 따라 읽어 보니

책장이 넘어갈 때마다
리듬이 점점 빨라지는 것처럼
🍜 느껴졌어요.

저도 모르게 목소리를 높이고
손으로 박자까지 맞추게 되더라고요.👏

동그랗던 반죽이
길고 가느다란 면으로 달라지는 장면도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그림 속 움직임이 워낙 생생해서
저까지 두 팔을 길게 뻗으며
반죽을 잡아당겨 보고 싶어졌어요.😆

익숙한 채소들 사이에
주꾸미가 슬쩍 등장하는 부분에서는
웃음이 터졌습니다.🐙

“짜장면에 주꾸미가 들어간다고?”
잠시 고개를 갸웃했지만,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재료가 들어오자
오히려 한 그릇이 더 특별해 보였어요.

꼭 정해진 모습이어야만
잘 어울리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서로 닮지 않은 재료들이
자신의 특징을 그대로 가진 채
각자의 역할을 보태는 모습이 좋았어요.💛

이 책의 또 다른 재미는
한쪽 이야기가 끝난 자리에서
책을 돌리면
새로운 흐름이 시작된다는 점!

방금까지 따라가던 장면과는
또 다른 조리 과정이 펼쳐지고,

서로 다른 방향에서 출발한 두 이야기가
마침내 맛있는 한 그릇에서 만납니다.

책 한 권을 읽었는데
두 번의 놀이를 즐긴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가장 재미있는 표정을
지은 재료는 누구일까?”

“우리가 재료를 하나 더 넣는다면
무엇을 넣고 싶어?”

이야기를 나눠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
책을 돌려 가며 발견하는 재미까지!

짜장면처럼 친숙한 음식이
이렇게 유쾌한 이야기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인상적인 그림책이었습니다.😊

책꾸 할 수있는 스티커도
들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웅진주니어에서
책을 보내주셨어요!🌿

덕분에 맛있는 이야기를 즐겁게 읽고,
제 마음을 담아 서평으로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웅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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