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신을 보는 소년이
‘진짜 이별’을 배우는 이야기
📚 도서정보
📍도서명: 《너무 늦은 안녕은 없다》
📍지은이: 김하연 글
📍펴낸곳: 위즈덤하우스
@wisdomhouse_kids
책소개
김하연 작가의 신작
『너무 늦은 안녕은 없다』를 읽었습니다.
제목부터 왠지 마음에 오래 남았는데,
책장을 넘길수록 이 이야기는
단순한 귀신 이야기나 미스터리가 아니라
누군가를 떠나보낸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주인공 동찬에게는
남들과 다른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 바로 귀신을 볼 수 있다는 것.
동찬에게 귀신은
무섭기만 한 존재가 아니에요.
늘 같은 자리에 서 있는 영혼도 있고,
학교를 떠나지 못하는 귀신도 있을 만큼
오히려 익숙한 존재에 가까워요!
그러던 어느 날
세상을 떠난 두 명의 탐정에게
조금 특별한 부탁을 받게 됩니다.
📍 가스 폭발 사고로 죽은 여고생 ‘진원’이
끝까지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달라는 것.
처음에는
한 영혼의 마지막 부탁을 해결하는
조금 기묘한 사건처럼 시작됩니다.
그런데 동찬이 진원의 흔적을 따라갈수록
이야기는 예상보다
훨씬 깊은 곳으로 들어갑니다. 👀
친구 사이의 질투,
아무렇지 않게 던진 말,
모른 척했던 순간,
자기 잘못을 인정하기 싫어
만들어낸 변명까지.
한 사람에게 일어난 비극은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작은 선택들이 쌓인 끝에
도착한 결과일 수도 있다는 점이
꽤 묵직하게 다가왔어요.
특히 좋았던 건
이 책이 누군가를 단순히
‘나쁜 사람’이라고
정리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잘못을 저지른 사람도 흔들리고,
후회하면서도 도망치고 싶어 하고,
양심의 목소리를 들으면서도
애써 못 들은 척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읽는 동안
자꾸 이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 나라면 그 순간 어떤 선택을 했을까?
괜히 일에 휘말리기 싫어서 지나쳤을까,
아니면 불편하더라도
옳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움직였을까.
동찬 역시 계속 선택의 순간을 마주해요!
그 과정이 거창한 영웅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오히려 더 좋았어요.
용기라는 게
꼭 대단한 행동은 아닐 수도 있겠구나.
잘못된 걸 알았을 때 멈추는 것,
누군가의 말을 조금 더 들어주는 것,
불편한 진실이라도 외면하지 않는 것.
그런 작은 선택들이
결국 사람을 바꿀 수도 있다는
메시지가 좋았어요! 🌱
특히 누군가와의 이별을 경험했거나,
친구 관계 때문에
마음이 복잡한 아이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었어요.
『너무 늦은 안녕은 없다』를 읽고 나니
‘안녕’이라는 말이
조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만날 때 건네는 인사이기도 하지만
떠나는 사람에게 건네는
마지막 말이기도 하잖아요.
그리고 어쩌면 정말 중요한 건
언제 인사를 하느냐보다
그 사람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며
안녕을 말할 수 있느냐가
아닐까 싶습니다. 🌿
위즈덤하우스에서
도서를 보내주셨습니다!🌸
제 마음을 담아 서평으로 남겨봅니다 😊
감사합니다,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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