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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기다려 ㅣ 스콜라 창작 그림책 109
고상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평점 :
📚🐶 마음에 눈처럼 내려앉는 이별의 이야기
🤍도서정보
❄️도서명: <조금만 기다려>
❄️지은이: 고상미 글,그림
❄️펴낸곳: 위즈덤하우스
@wisdomhouse_kids
@wisdomhouse_kids
🏷한 줄 평
🐾 펫로스의 슬픔을
하얀 눈처럼 조용히 덮어 주는 위로의 책.
📚책소개
“네가 혼자서 춥지 않으면 좋겠어.”
반려견에게 건네는
마지막 인사로 시작되는 이야기
이별을 겪은 아이의 마음을
조용하고 따뜻하게 따라갑니다. ❄️
밤새 함박눈이 내린 아침,
아이는 겉옷을 챙겨 입고 밖으로 나섭니다.
눈길을 따라 걸으며,
눈도 좋아하고, 물도 좋아하고,
함께 뛰어놀던 친구를 떠올립니다.
그러다 결국, 집으로 돌아와
엄마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죠. 😢
🕊 새봄이 오면, 이제는 춥지 않을 거라고
아이도, 떠난 친구에게도 말해 봅니다.
이 책은 ‘헤어짐’ 그 너머에도 따뜻한 시간이 있다는 것을
아주 조심스럽게, 그러나 분명하게 전해줍니다. 🌱
🎨 파스텔 톤의 하얀 겨울 풍경,
❄️ 눈송이처럼 쌓이는 그리움,
🐾 작가 특유의 부드러운 선이 만들어내는
사랑스러운 장면들까지.
이별을 슬픔만으로 그리지 않고,
기억과 사랑, 그리고 기다림의 색으로
채운 책이라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어요.
이 작품은 고상미 작가가
실제로 가족이 반려견을 떠나보낸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라고 해 더욱 뭉클합니다.
담담한 문장 속에 깊은 울림이 오래 남아요. 🤍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반려동물과 이별을 경험한 아이와 어른
🐾펫로스’를 조심스럽게 건너고 싶은 분
▫️
▫️
❄️함께 생각하기
❄️ 이별은 끝일까, 아니면 다른 방식의 시작일까?
🐾 우리는 떠난 존재를
어떻게 기억하며 살아가고 있을까요?
🌱 ‘잘 보내주는 것’이란,
어떤 마음을 건네는 걸까요?
#매력찾기
표지의 눈에서
올록볼록 촉감이 느껴졌어요!
너무 예뻐서 표지를 자꾸 쓰다듬게되요!
📚 위즈덤하우스에서 책을 보내주셨어요!
덕분에 좋은 이야기 잘 읽고,
제 마음을 담아 서평으로 남겨봅니다 😊
감사합니다 🤍
#조금만기다려#위즈덤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