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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한 V양 사건 ㅣ 초단편 그림소설 1
버지니아 울프 지음, 고정순 그림, 홍한별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24년 8월
평점 :
#오늘의그림책
#불가사의한v양사건
@gilbutkid_book
#키워드
존재감, 이름, 세상, 비애, 알아챔
📍책소개
버니지아 울프
20세기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영국 작가이며
작품 속에서 다양한 소설 기법을
실험하여 인간의 내면 세계를
치밀하게 파고드는
‘의식의 흐름 기법’의
대가로 불린다고 해요.
‘초단편그림소설’의 형태로
나온 이번 그림책✨️
👉그림이 고유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문학 작품을
폭넓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그림과 소설이 결합된
문학이라는 형태라고 해요.
다소 심오하고 난해하지만
자꾸만 눈길이 가고
그 주제 의식을 자꾸 고민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함께 보실래요?
#생각더하기
누군가가 알아채 주지
않는 나의 존재!
그런 존재로 살아간다는
것의 비애🥲
버지니아 울프가 살던
시대에는 여자들에게는
선거의 기회도
경제적 활동을 할
많은 기회도 주어지지 않았어요.
그런 존재로
세상을 살아가야 했던
여인들🥲🥲🥲
이름도 V양이라고 불리는 현실.
얼마나 많은 V양들이
이 세상을 살다가 떠났을까요?
#밑줄긋기
군중 속에서
혼자라고 느끼는 것만큼
쓸쓸한 일은 없다고들 말한다.
이런 주제가 소설에도
종종 나오는데
역력한 비애감을 담곤 한다.
나 역시 V 양의 일 이후로는
그 생각에 동감하게 되었다.
#매력찾기
군중 속에서
존재감이 미미한 V양
정확한 이름으로도
불리지 못한 채 살아가는
주인공의 얼굴도 존재감을
주지 못해요.
눈, 코, 입이 없는
모습은 존재감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직관적을 보여주었어요.
👉도서명: <불가사의한 V양 사건>
👉지은이: 버지니아 울프 글, 고정순 그림
👉펴낸곳: 길벗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불가사의한v양사건#버지니아울프#고정순
#길벗어린이#초단편그림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