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 보통날의 그림책 2
칼릴 지브란 지음, 안나 피롤리 그림, 정회성 옮김 / 책읽는곰 / 2022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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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갈 때
방향을 잃고 힘들어 할 때
힘이 되는 말이 있나요?

⬇️책소개
알무스타파, 신의 선택을 받고 신의 은총을 입은 자.
그는 열두 해 동안 오르팰리스에 머무면서
자신이 태어난 섬으로 데려다줄 배를 기다리고 있었다.

떠나기전 알무스타파에게 깨달은 진리를 들려달라고 하는
마을 사람들!

알무스타파는
사랑
결혼
아이들
나눔
기쁨과 슬픔

사고파는 일
죄와 벌
자유
이성과 열정
우정
쾌락
작별에 대한 이야기들을 해주고
배를 타고 떠나요.

<사랑>
p.11 사랑은 저 자신 말고는 아무것도 주지 않으며,
저 자신 말고는 아무것도 취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소유하지 않으며 소유되지도 않습니다.
사랑은 사랑 자체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그대들 스스로 사랑이 나아갈 길을
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대들이 사랑의 소중함을 안다면,
사랑이 그대들을 이끌 것입니다.

“사랑은 저 자신 말고는 아무것도 주지 않으며
저 자신 말고는 아무것도 취하지 않습니다.”

이 문구가 많이 와 닿았어요.
남녀간의 사랑이 아닌
저는 인간관계에서 내가 준 사랑만큼
돌아오지 않을 때 섭섭함과 속상함을
느끼고 심할 땐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이런 마음까지 들었던 적이 있어요.

‘사랑은 사랑 자체만으로 충분하다.’

이 말이 속상했던 마음에
위로가 되는 하루입니다.

사람사는 것은 비슷하고
예전과 크게 다를 바가 없나봅니다.

이 책은
100년 동안 단 한 번도 절판되지 않은 책 ⌛
그림책으로 만나는 불멸의 고전 《예언자》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삶의 진리가 필요할 때
옆에두고 계속 읽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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