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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햇살 ㅣ 문지아이들 169
윤슬 지음, 국지승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3월
평점 :
-작가의 말 중
“동화는 제가 아는 가장 다정한 세계입니다. 이토록 환하고 다정한 세계에 한 걸을 더 다가갈 수 있어 기쁩니다.”
⁉️혼자서도 잘 해낼 수 있나요?
이 책은 함께하는 것의 힘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각자의 힘듦을 지닌 주인공들 .
서로를 위로하며 성장해요.
세편의 에피소트로 이뤄진 책이에요.
🔖에피소드 1 : 안녕고라니
사촌 사이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이제는 자매로 자라게 되는 미유와 소유.
p.28 “그래. 낳아 준 엄마든 길러 준 엄마든
엄마는 다 엄마니까.”
수로에 빠진 고라니를 구해주며 가족이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얘기해요. 엄마고라니와 사는게 좋은지 아니면 사람인 미유네 가족과 사는 것이 나은지…
고라니에게 미유에게 진짜가족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에피소드 2 :작별인사
엄마를 일찍일어버린 은하.
소유가 미유를 위해 물고기 ‘베타’를 무료나눔 받으러 가는 길에 동행해요. 곧 용궁에 가기 직전의 베타를 받아 집으로 와요. 할머니가 알려준 방법으로 베타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친구들과 은하. 돌아가신 엄마도 물고기를 키우는 것을 좋아했다고 할머니가 알려주셨어요.
p.63 할머니가 옛날 생각이 나는지 막 웃었다. 한참 웃다가 슬쩍 고개를 돌려 손으로 눈가를 훔쳤다. 나는 못 본 척하며 할머니의 손을 더 단단히 붙잡았다. 할머니의 온기가 내게 위로가 되었듯, 내 온기도 할머니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면서.
🔖에피소드 3 : 냥이와 오리🐣
진호네 집에서 키우는 냥이와 오리
오리는 할머니가 옆동네에서 얻어 온 계란 대여섯개에서 끼인 오리알을 냥이가 부화시켜 태어난 아이에요!
꽤 신기한 일이라 진호는 동영상도 찍고 쏟아지는 관심에 어깨가 으쓱할때도 있었지요. 할머니가 쓰러진 날부터 진호는 오리가 마냥 싫어졌어요.
냥이가 할머니 오리가 진호 자신인것 같았지요.
p.93 “ 참내. 퍽이나 잘났다. 냥이 고생만 시키나 했더니 이럴 땐 또 든든하네.”
옆집 누렁이에게서 냥이를 지킨 오리!
이제 진호도 할머니를 지킬 수 있을 것만 같은 마음이 들어요.
🌱따뜻한 봄볕이 흐르는 봄날
퇴원한 진호의 할머니!
함께 사진을 찍는 우리들.
#생각더하기
책을 읽으면서 ‘나도 마음이 따스하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라고 생각하며 읽은 책이에요. 메마르고 삭막해진 우리의 마음속에 따스한 햇살을 비추어 주는 책입니다.
(마음도) 따스한 봄날을 즐기고 계신가요?😊
"잊지 마라. 네 옆엔 나도 있다!" -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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