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인간 윤봉구 - 제5회 스토리킹 수상작 복제인간 윤봉구 1
임은하 지음, 정용환 그림 / 비룡소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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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인간 윤봉구?

몇 해 전에 한국에서도 줄기세포 연구로 떠들썩 했던 때가 기억난다.

복제인간이라...

새롭게 다가 올 미래에 대한 공상동화라 그런지

기대감으로 아이드리 읽기 시작했다.

 

표지부터 사람의 인체, 그 옆에 디엔에이 표시가 되어 있고 개구쟁이 초록 아이가

서 있는 것이 무언가 재미가 느껴진다.

스토리킹 수상작이라 그런지 아이들도 후다닥~~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의 특징은 어린이 심사위원단 100명이 함깨 만들어진 책이다.

한번쯤은 아이들도 심사위원단에 참여하여 미리 책을 읽고 예리한 눈으로 심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대체적으로 아이들의 심사평 중에

"뒷장을 빨리 넘기고 싶은 책", "몰입감 최고!", "유머, 감동, 반전",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책" 아주 다양한 강력 추천 한마디만 읽어도

이 책이 얼마나 재미있을지 기대가 된다. 

 

주요 등장인물은 간단하다.

우리의 주인공 윤봉구

복제인간 이라는 사실을 안 후 고민과 방황에 휩싸이지만

잘 극복하는 캐릭터~~

ㅋㅋ 꿈은 세계 최고 자장면 요리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윤민구 : 봉구의 형

봉구가 복제 인간이라는 것을 알지만 여전히 사랑하는 형

윤인주박사 : 봉구의 엄마이자 천재 과학자!!

봉구를 만든 엄마

강소라 : 중국집 진짜루 사장님 딸!! 봉구 친구

사장님 : 진짜루의 대를 이를 후계자

회장님 : 진짜루의 진짜 보스~~


책의 시작은

2005년 미국의 줄기세포 연구실에서부터 기록된다.

열심히 난자 표면을 찔러 핵을 빼내며 이리 저리 연구하는 윤박사의 모습

그리고 복제 수정란을 윤박사 뱃속에 넣어 키우기만 하면 아들의 복제인간이

만들어 진다. 이 실험이 성공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12년이 흐르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우리의 봉구는 솔직하고, 긍정적인 가족을 엄청 사랑하는 친구이다.

자신의 꿈을 사랑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애쓰는 아주 평범한 가정 이야기다.

그런데 어느날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갈등!! 자기 자신과의 싸움도 있고, 엄마와의 갈등, 형과의 갈등....

참 많은 갈등과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극복하기 위한 가족의 노력 등등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엄마는 나를 왜 만들었을까요?"

봉구의 질문에 이모가 대답했다.

"그때 엄마는 멈출 줄 모르는 기차 같았어, 과학자로서의 끝까지 가 보고 싶다고 했었지.

아마 그 일에 빠져 있을 땐 이렇게 자란 너는 상상도 못했을 거야.

그런데 엄마 뱃속에 자리를 잡고, 어느날 초음파로 네 심장 소리를 들어면서 엄마는 울었어."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중이다.

봉구도, 형 민구도, 엄마도, 이모도, 그리고 진짜루 사장님도...

신나게 웃을 수 있고, 맘껏 울수도 있고,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 할 줄 아는 멋진 아이

윤봉구!! 이 아이를 보며 저희집 꼬맹이들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 지 궁금해 진다. 

줄글책을 잘 읽지 않는 둘째 아이도 단숨에 읽은 책이 바로 "복제인간 윤봉구"이다.

아이들에게 어떤 매력이 있는걸까?

3학년 둘째 아이의 심사평은 "엄마! 재밌네!"가 끝이다.

그래도 책을 놓지 않고 다 읽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재미있는 책인지 알것 같다.

5학년 첫째 아이의 심사평은 " 봉구가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고 청소함 속에서

이틀동안 있으면서 엄마가 버릴까봐 슬피우는 장면이 있는데 감동스러웠다. 그리고

이 부분이 그냥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다."

아마 첫아이로 두 동생들을 돌보고, 첫째라는 무게가 아이에게 짐이 되었나보다.

마음껏 슬피우는 것이 감동인 아이의 글을 보며 엄마도 웬지 짠해진다.

봉구의 솔직한 모습처럼 우리 아이들도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 감정을 표현할 줄 알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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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행복 심리학 - 용기와 힘을 주는 아들러의 한마디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세정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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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뭘까? 우리는 행복한건가? 아님 행복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을 할 때 만난 어린이를 위한 행복 심리학!!  

아직 어떤 책인지 모르지만 아이들이 항상 웃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어요!!

"어린이를 위한 행복 심리학"

우리 사랑하는 세 아이들은 행복한건가?

꼬맹이 7살 아이는 뭐든지 몰라!!, 못해!!, 안할껀데...

생각해보니 늘 나는 못해라는 마음을 갖고 있으니

아이가 자꾸만 위축되어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왜그럴까? 왜그러지??

돌이켜 보니 엄마,아빠는 행복한건가??

내가 행복한 생활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지 못해 그런건가?

오만가지 생각을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기로 했어요!!

오랫만에 가족 회의를 했습니다.

전 아침에 집을 나가기 전에 행복심리학 1장씩 읽어 주겠노라고..

의견을 제시했답니다.

28가지 주제를 한번에 후다닥 읽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번 책은 꼭!!꼭!! 씹어 읽고 생각을  하면 더욱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저희집은 아이들도, 저도 용기와 힘이 필요하답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고, 다행이 책을 통해 우리 마음을 돌아 볼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과 엄마를 위해 하루에 한장씩 꼭!! 꼭!! 생각하며 읽기 시작했어요!!

 

7살 아직 글을 읽지 못하지만 이 아이가 행복하면 상관없다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친구들과 비교가 되면서 위축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ㅠ.ㅠ

10살 입술을 자꾸 빨아서 불안함을 해소해요ㅠ.ㅠ

12살 가끔 이유없이 울어요ㅠ.ㅠ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 생각이 안난대요ㅠ.ㅠ

엄마 자신감도 없고 일하면서 회의를 느껴요. 난 지금 무엇을 향해 이렇게 사는가?

머릿글에 "포기하지마!"라는 단어가 눈에 확!! 들어와요!!

우리 스스로 믿어야 함을... 그래서 힘을 내어 봅니다. 

 

심리학자 아들러!!

1.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기

2. 용기있게 계속 도전하기

3.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기

4. 다른 사람과 협력하기

5.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사실 제가 보려는 책은 참 어려워요!!

그런데 어린이를 위한 행복심리학은 아이들이 보기에 이해가 쏘~~ 옥

되도록 되어 있어요!!

 

다짐을 하듯 각 장마다가 주제가 있답니다.

1. 어떤 일이든 일단 도전한다!!

-> 자신이 한계를 정해 놓으면 성장할 수 없어요!!

우리집 꼬맹이들을 보니

첫 아이는 도전을 하되 끝까지 가지 못해요!!

둘째 아이는 도전하기까지가 귀찮고 어렵지만 시작하면 끝까지 한답니다.

셋째는 못할 것 같으면 시도를 안해요 ㅠ.ㅠ


그래서 아이들과 대동천자문에 대해 공부하러 갔어요!!

막내가 난 글씨도 못쓰는데.. .왜 이런데 데리고 왔냐며

울기 시작하더라고요 ㅠ.ㅠ

처음엔 당황했는데...

오히려 차분하게 글씨를 따라 쓰는데.. 넘넘 예쁘더라고요^^

이렇게 한가지씩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시작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 되네요!!


아들러의 행복이란?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생활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이 넓은 세상에서 내가 맡은 역할이 있고, 그 역할을 제대로 해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니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알게 되요!!

제일 중요한 건 스스로가 자신을 사랑하고, 믿어야 함을 알았어요!!

아이들과 매일 아침 만나는 행복심리학으로

행복한 하루 하루가 되길 꿈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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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형성사
박창환 지음 / 대한기독교서회 / 199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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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드디어 오랫만에 책 한권을 다 읽었다.
" 성경의 형성사"
하나님의 말씀이 성경이 되어 지금 우리가 읽을 수 있기까지 그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감사할 따름이다.
율법서, 예언서, 성문학까지의 구약성경과
복음서, 사도행전, 사도들의 서신서, 계시록까지의 정경이 되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을 주시기 원하시고 그 말씀을 통해 생명을 갖도록 하기 위함임을 통해 알았다....
우리나라에 처음 번역된 성경은 누가복음, 그다음은 요한복음... 계시록 외에 신약전서가 완역 된 해가 1900년이란다. 1911년 신구약 성경이 한글로 번역 되어 지금 내가 읽게 되었다.

2000년도는 몽골어로 성경 66권이 완역된 해였다.
울란바토르에 모인 믿음의 사람들과 감격과 감사로 드렸던 예배가 기억난다.

이 책은 성경을 읽을 때 역사적인 해석과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서 주신 하나님의 말씀임을 바르게 알기 위해 어떻게 66권의 성서로 수집되어 우리에게 왔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임을 다시 깨닫는다.
다시 성경을 읽어야겠다!
새롭게 주실 하나님의 은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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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음식 100가지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100가지
샘 베어 외 지음, 페데리코 마리아니 외 그림, 이한음 옮김, 제니 챈들러 감수 / 어스본코리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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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음식 100가지!!

제목을 보자마자 큰 아이가 이렇게 말하네요!

"엄마!! 초등학생이 꼭!! 음식에 대해 알아야 해?"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뭐라고 대답할까 고민하다.

"초등학생에게 왜 음식에 대해 알아야 할지 한번 책을

보면 어떨까? "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면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 속으로

점점 빠져들어갔답니다.

 

사실 겉표지만 보아도 생각지도 못했던 음식관련 이야기가

의문을 갖게 하더라고요!!

심장 색과 같은 빨간색 과일을 먹으면 왜 심장이 튼튼해 진다고 하지?

사과가 열리려면 벌 사만마리가 필요하다고?

왜 버거를 실험실에서 키우지?

브로콜리가 맛이 없는데... 왜 전세계 사람들은 브로콜리를 싫어할까?

설탕의 당분이 피곤하게 만든다고??

왜? 왜? 왜? 왜?라는 질문이 끊임없이 나오게 만드는 책이랍니다. 

 

특히 책장을 넘기며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바로 상어에 대한 진실이였어요!!

"사실은 상어에게 잡혀먹는 사람보다 사람이 잡아 먹는 상어가 훨씬 많아요."

생각해 보니 맞는 소리다.

상어로 만든 음식을 만들기 위해 상어를 잡는 사람들이 늘고, 상어 중 몇 몇 종은 멸종

위기에 빠졌다는 사실이 아이들에게 충격이 되었어요!!

"엄마!! 상어 요리 안먹으면 되는데... 왜 사람들은 먹어?"

요즘 인터넷 뉴스에서 자주 보던 모피를 만들기 위해 살을 찌우는 여우의 사진도 충격인데...

상어 이야기에 아이들은 사람은 너무 자기만 생각하는 것 같다고 하네요ㅠ.ㅠ

 

그렇게 엄마가 설명을 해도 잘 들으려 하지 않았던 세 아이들을 놓고..

엄마가 읽어주며 뿌듯해 한 이야기입니다.

환절기라 병원을 자주 다니는 아이들에게 의사 선생님을 만나는 일을 줄일 방법에

대해 알려 주었어요!!

빨간, 주황, 노랑, 초록, 보라색을 띈 채소나 과일은 무엇이 있을까?

빨강 - 파프리카, 토마토, 고추, 수박, 사과

주황 - 파프리카, 귤, 오렌지

노랑 - 바나나, 파프리카, 파인애플

초록 - 브로콜리, 시금치, 오이, 피망, 콩

보라 - 가지, 포도

아이들과 색별 과일, 채소이름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요즘 가장 맛나게 먹는 포도, 사과를 먹고 있으니 당당히 말하는데...

다른 색 과일, 채소는 모르는 척 하더라고요!! ㅋㅋ

책에선 단순이 색별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색 속에 들어있는 화학물질과 영양소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어요!!

리코펜, 베타카로틴, 비타민C, 루테인, 안토시아닌 영양소가 우리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이 되어 있으니 영양소는 잘 몰라도 색깔 음식을 먹으면 면역력이 높아져

병원에 덜 가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애들아!! 날씨가 추워졌으니 좀 더 건강해 지도록 무지개색 음식을 잘 먹자!!"

 

"엄마!!! 카사바뿌리에 독이 있대!! 정글의 법칙에서 카사바 열심히 찾아 먹는데...

김병만 아저씨 독 먹었는데... 괜찮아?"

매주 정글의 법칙을 보다 보면 흔히 나오는 뿌리 채소인 카사바를 보아서 그런지

아이들이 독이 있다는 사실에 충격이 되었나봐요 ㅠ.ㅠ

"익혀서 먹으면 괜찮아!! 생것으로 먹을 때 어지럽고, 토하고, 마비현상이 오는거야!!

그리고 많이 먹으면 죽기까지 한데... 김병만 아저씨네는 잘 구워 먹으니까 괜찮아!!"

최근에 선물 받은 캐슈너트에도 나나카르드산이라는 독소가 있다는데...

먹어야 하나? 고민 되더라고요~ 넘 고소해서!! 자꾸 입으로 가니...ㅎㅎ

다행이 캐슈너트를 볶으면 독소가 파괴되니 안심하고 먹고 있답니다. 

 

요즘 엄마와 막둥이는 잠못드는 시간이 많이 생겼어요!!

그래서 그런지 제일 마지막에 있는 잠자는 시간에 짠 소 젓이 불면증 치료에 쓰인다니

어찌나 신기했는지요~ ^^

이유는 소가 잠자는 밤에는 트립토판이 많아 진대요!!

트립토판은 우리 몸에 들어와 세로토닌 뇌에 느긋하고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해 주거나

멜라토닌은 몸의 수면 주기를 조절해주는기 때문에 잠을 잘 오게 한대요^^

저는 잠이 안올 때 따듯한 우유 한잔을 마시고 자는데...

왜 우유를 마시면 잠을 잘 잘 수 있는지 이유를 확실히 알았어요~~ ^^

 

식품군 모양이 역삼각형으로 나와 있는 것은 책을 통해 처음 봤어요!!

식품탑이나 식품자전거로 많이 표현하는데....

균형잡힌 식사를 하기 위한 식품군은 탄수화물, 비타민무기질, 단백질, 유제품, 지방,

간식 순으로 먹는 양이 나와 있네요!!

사실 다른 식품군 표시에는 따로 표시하지 않는 간식칸이 인상적이였어요!!

탄산음료, 사탕, 과자!!

빈열량이라고 하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하거든요^^

식품군 모양을 보여주며

"우리가 무엇을 많이 먹야야 할까? 싫어하지만 꼭!! 먹어야 하는 건 바로 야채야~~

밥 양 보다 쬐끔 덜 먹으려면 생각보다 많이 먹어야 겠지!!"

아이들의 눈이 커다래져서... 야채 먹기 싫은데..ㅠ.ㅠ

그래도 야채를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으니... 조금이라도 더 먹네요!! ㅎㅎ


초등학생이 왜 음식에 대해 배워야 할까?

고민하던 딸도 책에 푹~~~ 빠졌어요!!

"엄마!! 책을 보니까 우리 몸이 건강해 지려면 골고루 먹어야 하는데... 설명이 잘 되어 있네!

음식뿐만 아니라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어서 더 재미있었어! 초등학교 때 알면

더 건강하게 클 수 있겠는데... 엄마!! 그런데 베타카...로 뭐 그런거 있잖아!!

사실 어려워!! 그런데... 이런 단어들을 하나 하나 배우니까 내가 좀 큰거 같아!!

빨간채소, 초록채소는 유치원들이나 아는 것인데... 난 고학년이니까 이정도는

알아야겠네!!"


음식은 쉬운 듯하지만 어려운 부분이 참 많아요!!

쉽게 설명하면 두리뭉실하게 넘어갈 수 밖에 없는데...

궁금했지만 그려러니 넘어 갔던 부분이 맑은 하늘 보듯 상쾌함이 느껴지네요~~

아이들도, 엄마도 만족할 수 있어 넘 좋았어요!!

특히 고학년인 아이에겐 좀 더 전문지식을 얻은 것 같다며 좋아하네요~ ^^


"애들아~~ 이젠 골고루 잘 먹고, 예쁘게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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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펜 책이 좋아 3단계 15
사와이 미호 지음, 전혜원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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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빨간펜을 보았을 땐

어떤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있을까? 기대하며 큰아이와 읽기 시작했답니다.

"그 소문 들었니?"

"어떤 소문?"

"빨간펜을 주우면 펜이 손에 붙어서 억지로 글을 쓰게 한대."

"어떻게?"

"발간펜이 주인의 피를 먹고 생명을 연장하기 때문이라나 봐."

"뭐야, 너무 무서워!"

"그 펜은 사람에게 무언가를 쓰게 하고는 사라져 버린대."


마을에서 돌고 있는 '빨간 펜'에 대한 소문을 열심히 쫓는

주인고 나쓰노 이야기입니다.

유독 빨간 펜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 아이 나쓰노

이 아이는 도시전설 리포터를 한다는 이유로 빨간펜 이야기의

전설을 찾아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이야기들을 수집합니다.

문학관 선생님들인 치하야와 구사카리씨!!

처음 빨간펜을 찾아 나설 때만 해도 그저 펜에 대한

괴담(?)이 다 일꺼라 생각했는데...

조사를 하다보니 빨간펜의 주인이였던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가

있었답니다.

어느 날 빨간 펜을 발견하고 사건

- 10년전의 편지를 발견하여 잊고 있었던 친구와의 사연도 찾고,

- 빨간펜 때문에 댐사고를 당하고, 구조되고...

이 지나가면 어느새 사라져 버린 펜!!

여러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하나의 패턴을 발견합니다.

<펜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분실물이라는 형태로 나타나고,

그 사람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어느새인가 사라지는...>

사실 나쓰노는 빨간펜 이야기를 어렷을 때부터 들었어요!!

바로 할머니에게서 말입니다.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빨간펜 이야기

'가지고 싶다는 생각만으로는 빨간 펜을 손을 넣을 수 없어.

펜은 누군가를 찾아 자유롭게 떠돌아다니지,

그 펜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그 펜이 없었다면

이야기의 즐거움을 알지 못한 채 일생을 끝내 버렸을 거야.

펜 주변에는 항상 이야기가 있었지.

내 수명을 알고 펜은 떠나 버린 거야.

어느새 오랜 시간이 흘렀지, 내 역할은 이제 끝났어.

펜고 함께 하는 동안 즐거웠오.

나는 만족하단다.'

이 글은 할머니가 돌아가시 전에 나쓰노에게 했던 말이에요.

할머니를 위해 빨간 펜을 찾으려 했던 나쓰노!!

펜을 찾는 것이 목적이였던 나쓰노!!

펜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을 만나자 그곳에는 이야기가 있었고,

이야기를 모으는 동안 너무 즐거워 했던 나쓰노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두근 두근 하면서 들었던 그때의 기분을 다시 느꼈답니다.

이야기 속에 나오는 작은 체구의 할머니가 나오는데 그 할머니가

바로 나쓰노의 할머니였던 것을 알았답니다.

할머니가 펜을 만드는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된 게 아닐까

생각도 했네요!!

무섭고 기묘한 괴담 이야기라 예상하고 읽었던 딸과 저는

주덴아동문학상 대상을 받을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할머니에 대한 추억과 잔잔히 빨간펜이 도와주었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어느순간

따뜻해지는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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