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벌 두두펜 세트 (마루벌 출판사 베스트 도서 9권 + 두두펜) 마루벌 두두펜 세트
씨엔씨네트웍스 편집부 엮음 / 씨엔씨네트웍스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번개맨 책을 아시나요? 번개맨과 두두펜이 만나 정말 신나는 책읽기를 했었답니다.

두두펜 적용 마루벌 책을 만났는데.. 아이들이 책을 닳도록 보고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마루벌 책을 좋아해서 자주 읽는 편인데.. 두두펜과 함께 읽으니 아이들이

호기심이 몇배로 커지네요^^

두두펜 적용 책은 아홉권이랍니다.


행복한 왕자, 서서 걷는 악어 우뚝이, 노란 풍선의 세계여행, 함께 세어보아요,

위에서 아래에서,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아기돼지 세마리, 선인창 호텔, 사랑에 빠진

개구리.. 이렇게 9권이랍니다. BEST책만 모아서인지.. 넘넘 재미있어요~ ^^

첫번째로 소개드릴 책은 아기돼지 세마리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아기돼지 세마린가? 하며 읽다가 깜짝 놀랐어요~ ^^

ㅎㅎ 그림책 속에서 나온 돼지들의 새로운 모험이 어찌나 재밌던지요^^

두두펜과 함께 하면 더욱 재미있답니다. 글자를 누르면 이야기를 해주고^^

동물들을 콕 누르면 책속에서 만날 수 없었던 재밌는 대화가 되어 있답니다.

동화책 주인공들과 함께 모여 사이좋게 사는 행복한 이야기랍니다.

두번째 책은 선인장 호텔^^

두두펜 적용 도서이기 전에 먼저 책이 좋아 소장하고 있던 책이랍니다.

사와로 선인장이 우뚝 섰습니다. 그리고 새들이 날아와 집을 만들기 시작하네요.

이렇게 예쁜 도마뱀 무늬 딱따구리가 선인장열매를 먹으러 왔다 안전하고 먹이가

많은 선인장에 살기로 했네요~ ^^ 그리고 점점 많은 새들의 호텔이 되어 가네요^^

두두펜으로 보면 더 재미있는 소리와 책에선 읽을 수 없었던 동물들의 대화도 들을

수가 있었어요~ ^^

세번째 소개되는 책은 사랑에 빠진 개구리랍니다.

몸이 이상해진 개구리는 도저히 왜 그런지 알지 못했어요 ㅠ.ㅠ

가슴이 콩콩 뛰고, 더웠다, 차가웠다.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설명할 수가 없었어요.

그런 개구리에게 토끼는 누군가 많이 좋아하면 이런 증상이 생긴다는 소리에

누군가를 사랑하는 자신을 보고 기분이 좋았졌답니다.

친구들은 너무도 다른 하양오리를 사랑하는 걸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개구리와 오리는

아주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ㅎㅎ

생각을 아주 많이 하게 하는 책이더라고요. 나와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 좋아할때

자신의 감정에 충실할 수 있는 그런 용기도 배우고 싶네요~ ^^

두두펜으로 만나면 더욱 즐겁게 사랑의 빠진 개구리를 만날 수 있어요~ ^^

네번째 책은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이라는 책이랍니다.

책 겉표지만 두두펜으로 콕 누르면 아주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온답니다.

멋진 성우 목소리로 읽어 주는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눈으로 읽을 때와 귀로 들을 때는 또다른 마음이 생기는 책이랍니다.

잔잔하면서 죽음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였어요!!

다섯번째 책은 함께 세어 보아요!!랍니다.

특히 두두펜과 만나 새로운 책으로 만난 것 같았답니다.

특히 책과 두두펜을 어떻하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을지 설명이 되어져 있답니다.

12개월의 모습을 담은 그림과 숫자, 그리고 막대 그래프만 되어 있는 책이

숫자를 누르면 그리고 그림 하나 하나를 두두펜으로 만나면서 전혀 새로운 책이

되어진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그림만 보았던 12개월이라면 두두펜을 통해 각 월마다 풍경을

만나고 그림에 상상을 더 해지니 아이들이 두두펜을 통해 더 친해진 책이랍니다.

여섯번째 책은 위에서 아래에서!! 랍니다.

이 책을 아이들이 두두펜 사용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보는 책이랍니다.

두두펜 활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세히 나와요~ ^^ 특히 빨간 개미 찾기,

초록 벌레 찾기는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 하는 찾기 게임이랍니다.

위의 모습, 또 다른 아래모습을 잘 표현된 책이에요. 그래서 상상력이 더욱

풍성해 지는 책이에요!!

두두펜을 콕콕 눌러주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지켜주기에 더욱 좋아해요!!

ㅎㅎ 빨간개미, 초록 벌레를 찾으셨나요? 꼭!!꼭!! 숨어 있어 찾기 어렵답니다.

일곱번째 책은 행복한 왕자입니다. 행복한 왕자이야기는 잔잔하면서도

마음이 따듯해지는 책이랍니다.

도시 가운데 높은 기둥 위에 행복한 왕자의 동상이 바로 그 주인공이랍니다.

온 몸이 얇은 금으로 덮여 있는 왕자를 표현하듯 반짝 반짝 빛나는 책이에요.

행복한 왕자는 도시에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제비를 통해 희망을 전해준답니다.

아마도 왕자에겐 이런 자신을 희생해서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는 다른 이들의

슬픔을 대신 지고 그들에게 자신을 나눠 줌으로 행복을 만드는 왕자랍니다.

제비를 통해 왕자가 희생하는 걸 세상 사람들은 알 수 있었을까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가난한 사람들을 생각하고 자신을 내어주는 왕자가 가장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이 되요.

사람들의 눈엔 흉직해진 왕자 동상이겠지만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것이

아니었나 생각이 되요.

여덟번째 책은 서서 걷는 악어 우뚝이랍니다.

뭐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책 표지부터 획기적이였어요.

아이들은 보자마자 엄마! 악어가 서 있는데요?

우뚝인 알에서 깨어나자마자 서서 걷기 시작했어요. 남들과 다르게 태어난 다는 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정해지는 것 같아요.

다른 악어들 보다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었던 우뚝이는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지

않는 악어들에게 실망을 했답니다.

원숭이를 만나 물구나무 하는 걸 배웠답니다. 그리고 악어 친구들에게 물구나무 서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매번 자신들과는 다르다는 이유로 이해해 주지 못했던 우뚝이의

행동을 조금씩 따라해 보네요.

우뚝인 그런 모습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아이들과 배경 인물들을 두두펜으로 콕콕 찍어 보면 글밥에서 볼 수 없었던

대화들이 흘러나온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보는 재미가 더한답니다.


마지막 아홉번째 책은 노랑 풍선의 세계 여행이랍니다.

특별히 두두펜 적용 책 중에 노란 풍선과 자동차, 양탄자 아저씨, 죄수를

찾는 즐거움이 더 한답니다.

책을 읽기 전에 두두펜으로 이번엔 내가 그림속에서 어떤 숨은 그림을 찾을까?

고민하며 노란풍선을 콕!! 눌러주면 이야기 속에서 노란 풍선을 찾아 눌러주면

새로운 이야기 시작이 되요~ ^^ 저희집 꼬맹이들은 죄수를 찾는 게 제일 힘들

었다고 하네요~ ^^

ㅎㅎ 아직도 이렇게 찾기 힘드네요~ ^^

글자 하나 없는 책이지만 아이들과 찾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

엄마의 상상력에 한계가 있더라고요. 두두펜을 통해 이야기를 들려주니

더욱 좋은 것 같아요~ ^^

두두펜이 함께 해서 더욱 빛나는 책이랍니다.ㅎㅎ

우리집 막둥이인 하늘군은 두두펜을 누나와 형이 가지고 놀지 못하게 한답니다.

그래도 정말 열심히 두두펜과 함께 책 읽는 모습이 어찌나 예쁜지 몰라요!!

어디를 두두펜으로 눌러 볼까 한참을 고민을 하더라고요~ ^^

위에서 아래에서 책을 열심히 보는 하늘군이랍니다.

아빠와 형아, 누나와 함께 보는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은 즐거움이 가득하게

만든답니다.

두두펜을 엄청 사랑하는 사랑스런 아들에겐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어요~ ^^

번개맨과 함께 하는 모여라 딩동댕 책도 좋아하지만 두두펜과 함께 하는

마루벌 아홉권의 책도 수시로 꺼내 읽게 되네요!!

두두펜을 통해 더 즐거운 책읽기, 혼자서도 척척 책 보는 재미를 알게 해 주는

상상력이 넘치는 책 모여라 딩동댕 시리즈와 마루벌 BEST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가 만들었어 - 2015 오픈키드 좋은그림책 목록 추천도서, 2014 아침독서신문 선정, 2013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여름방학 추천도서,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겨울방학 권장도서 바람그림책 12
하세가와 요시후미 글.그림, 김소연 옮김 / 천개의바람 / 201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가 만들었어!! 책은 마음이 따듯해지는 책이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엄마에 대한 생각을 조금 더 하게 만들었어다.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 엄마, 엄마가 생각하는 엄마의 엄마!!

열심히 재봉틀을 돌리는 엄마의 모습에 엄마는 무얼 만들고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요시후미는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랍니다. 씩씩하게 자전거를 타며 학교를 다니고

있답니다. 엄마와 꼭!! 닮은 요시후미랍니다.

요시후미네 가족을 소개하면 엄마, 누나, 요시후미 이렇게 세 식구가 살아요!!

아빠는 돌아가시고 씩씩하고 화목한 가정이랍니다.

엄마는 재봉틀로 옷 만드는 일을 하신답니다. 그런 엄마는 요시후미가 원하는 건

뭐든지 만들어 주신답니다. 때론 요미후미가 맘에 안들게 만들어져도 말입니다.

그래도 엄마의 입가엔 아이들을 위해 뭐든 해 줄 수 있는 행복이 뭍어납니다.

엄마가 만들어 준 옷은 2%로 부족한 옷이랍니다.그래서 요미후미는 친구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도 요미후미는 착한가봅니다. 지금 형편으론 엄마가

만들어 주신것이 최선인걸 아는 걸까요? 맘에 안들지만 엄마의 정성이 듬뿍 들어간

옷을 잘 입고 다니는 걸 보면 엄마를 많이 사랑하고 감사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엄마가 만들어 주신 체육복이랍니다. 다른 아이들 옷이랑 좀 다르지만....그래도

엄마가 만들어 주셔서 잘 입고 다닌답니다.

친구의 가방을 본 요미후미는 엄마에게 가방을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

엄만 가방에 요미후미의 이름대신 요시오란 글자를 써주었답니다.

그림책을 보면 왜 요시후미가 요시오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는지 나온답니다.

엄마가 왜 그렇게 했는지 알기에 요미후미는 친구들의 놀림에도 들도 다닐 수가

있었답니다.

뭐든지 다 만들어진 엄마, 그리고 엄마 말을 잘 듣는 요미후미가 엄마에겐 해서는

안될 말을 했답니다. 돌아가신 아빠를 만들어 달라고 ....

아마 만들어 줄 수 없는 엄마의 마음도 철렁 했을것 같아요.

그리고 미안한 마음이 더 커졌을 것 같아요. 아이가 원하는 걸 못해 줄때

부모의 마음은 더 아픈것을요. 그 마음을 알았는지 요미후미도 밥에서 모래맛이

난다는 표현을 했네요.

그리고 드디어 아빠수업 참관일...

거기에 양복을 입고 나타난 엄마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엄마의 한마디 "엄마가 만들었어."

아마 이 한마디가 따뜻한 감동의 한 마디가 아니가 싶어요.

나의 힘으론 어떻게 해 줄 수 없지만 엄마는 치마가 아닌 아빠들처럼 양복을 입고

나타난 엄마의 재치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답니다. 엄마도 얼마나 고민을 했을까요

아빠를 만들어달라는 아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그리고 슬픈 모습이 아닌 긍정적인 엄마의 모습이 힘겹게 두 아이를 키우는 모습에 다시금

고개가 숙여졌답니다. 어쩜..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 엄마는 아빠의 역할, 엄마의 역할 모두

다 잘 해야 하는 사람이라 더욱 힘들었을텐데요. 아마 그런 엄마의 삶을 알았기에 요미후미도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을것 입니다. 엄마의 생각지도 못한 모습에 요미후미도 더이상

엄마가 만들어주시는 것을 부끄러워 않고 자랑스러워하겠죠!!

읽으면 읽을 수록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엄마인 저도, 함께 읽는 아이들도 말입니다.

물론 아직 나이가 어린 아이들은 엄마도 이렇게 만들수 있나며.. 만들어 달라고 하지만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엄마의 사랑을 듬뿍 아는 날이 오겠죠~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산책은 너무 힘들어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5
허은순 지음, 김이조 그림 / 보리 / 201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학년인 첫아이의 책읽기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계속 읽어주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늘 생긴답니다. 7살 때 겨우 혼자 책 읽기를 성공해서인지 아님 엄마가 너무 놀려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글씨가 많은 그림책은 엄마가 읽어주었음하는 눈빛을 보내주곤 하네요. 그래도 초등학생이 되면 혼자서 척척 책을 읽어야 할텐데... 하는 걱정도 생기고요. 책을 읽었다고 해도 어쩐지 미심쩍은 부분이 늘 남아 있답니다. 그림책과 동화책사이가 멀어도 너무 멀어 어떻게 동화책인 문고로 넘어갈 수 있을지 선배 엄마들의 조언도 구해보았답니다. 아직 떠듬 떠듬 읽는 아이에게 무작정 초등학생이 되었으니 그림책은 그만이라고 할 수도 없고 고민중에 발견한 책이 바로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시리즈였답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야기가 있어 재미있게 읽고, 그림책 처럼 매 쪽마다 그림과 글씨가 함께 나온답니다. 아이들 눈엔 그림책이 익숙했을 텐데 이렇게 그림이 항상 글씨와 함께 그려져 있으니 마음이 안심이 가나봐요^^ 노래하듯 흘러가는 글이 신기하답니다. 병만이, 동만이, 만만이 만이 돌림으로 조금은 웃기고 익숙한 이름이라 아이에게도 물이 흘러가듯 읽어지게 되더라고요. 초등학교 1학년인 하영이에겐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걸렸지만 읽기책에 능숙한 조카는 30분반에 읽어버리더라고요. 아마 계속 읽는 연습을 한다면 잘 읽게 될 것 같네요. 빨리 읽는 것이 능사는 아니지만 음율이 있는 읽기 책이라 내용까지 쏘옥 쏘옥 들어오네요. 책 읽고 퀴즈를 내는 재미가 있는데.. 글쎄 척척 맞추는 걸 보니 신기할 뿐이지요. 특히 산책은 너무 힘들어 편은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시리즈의 5번째 책인데 6살 짜리 남동생까지 만만이와 산책하는 방법에 관심을 많이 갖더라고요. 아직 애완견을 키워본 일은 없지만 강아지와 산책을 할 때 필요한 에티켓을 배웠답니다. 목줄, 이름표, 화장지, 비닐봉지 챙기는 모습에 아이들이 왜 화장지랑 비닐봉지를 챙기냐고 하더라고요. 공원이나 길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용하는 곳이라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기 위해 만만이가 혹시 똥을 쌀 경우 치워주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더니 아직은 이해가 덜 되나봐요.사실 제가 사는 곳이 시골이라 아직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거든요. 나중에 아이들이 좀 자라서 애완견을 키울 기회가 되면 꼭!! 잊지 않고 챙겨야겠어요. 아이들에게 새로운 지식도 알려주고 처음엔 두려웠던 소리내어 읽었던 책을 이젠 자신감이 생겨 술술 읽어내는 모습을 보니 참 대견해 지네요. 그림책과 동화책 사이를 잘 이어주는 다리역할을 해주니 병만이, 동만이, 만만이 사랑해 주어야겠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터너와 나 예술가와 나
밀라 보탕 글.그림, 이상미 옮김 / 한림출판사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수채화로 그려낸 멋진 수평선 풍경을 한참 들여다 보았다. 책에 나온 작품의 제목을 보니 '썰물 때의 칼레 해변, 낚싯밥을 모으는 생선 장수 여인들'이라고 나와 있다. 책 표지가 넓은 것이 아니라서 옆에서 낚싯밥을 모으는 여인들은 보이지 않았지만 전형적인 갯벌의 모습이 느껴져 살아있는 바다를 그대로 담은 듯 하다.

책 제목과 처럼 책은 일방적이지 않다.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라는 작가를 소개할 뿐만아니라 어떻게 그의 작품을 바라보아야 할지 그리고 내가 직접 터너와 같이 따라할 때의 느낌 등등을 직접 터나와 함께 그의 작품 세계로 빠지는 듯했다. 그래서 책 제목도 터너와 나라로 하지 않았을까 싶다.

미술은 그리는 것도, 보는 것도 너무 어렵게 느껴져 아이들에게도 사실은 소개해 주지 않았던 부분이였다. 미술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은 건 오래된 밥통에 한지를 붙여 만들기 숙제를 했었는데 B+ 이 최고 점수였다. 그리기도 아닌, 색칠하기도 아닌.. 오로지 창작으로 받은 점수였다. 그런 내가 제일 싫어하고 부담스러워하는 미술, 특히 작품 세계는 멀고도 먼 나라 이야기였다. 그러다 보니 세 아이들에게도 미술작품을 설명해주기가 쉽지 않고 미술관을 자주 방문하는 일도 거의 드물었던 것 같다. 그런 나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미술이 다가왔다. 실력이 필요없다며 추천해준 건 바로 미술치료였다. 짧은 시간 미술치료라기 보다는 미술놀이에 가까웠던 시간을 통해 미술과 조금씩 가까워졌다. 그리고 관심갖은 것이 바로 수채화기법이였다. 수채화로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였다. 그런 매력을 듬뿍 갖고 있는 터너를 만난 건 우연만은 아닌것 같다.

저자는 책을 읽고 있는 독자에게 글을 썼다. 풍경화의 대가인 윌리암 터너에 대해 잘 이해하고 볼 수 있는 방향도 제시해 주고 책을 읽을 때 좀더 재미있게 터나와 나를 읽을 수 있는 안내문이 되어 주었다.

표지에서 보여 주었던 그림이다. 붉게 물든 석양과 낚싯밥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좀더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 마치 살아있는 사람을 보는 듯하다. 이 때 터너는 수채화 뿐만 아니라 유화까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아마 유화의 새로운 그림 기법이 터너의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것 같다.

굉장한 미술작품만 보다 긴장을 했다면 책 중간 중간에 이렇게 저자의 글이 담겨 있어 조금은 부담이 덜 가게 된다. 터너는 여행을 통해 많은 풍경도 만나고 그 나라에 대한 일들을 빠짐없이 적기도 하고 말을 배우는 모습을 통해 정말 부지런하고 열정있는 사람임을 알수 있게 되요.

조금 다른 각도, 다른 채광을 표현한다면 두 작품이 다른 풍경같이 느껴지겠죠. 어떻게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풍경을 바라봐도 이렇게 다른 그림이 표현되는지 깜짝 놀랐습니다.

보이시나요? 증기기관차의 속도감을 표현한 것이에요. 터너 전의 사람들은 이런 속도감을 표현할 줄 몰랐다고 합니다. 그런 시도를 터너가 처음으로 한 것이랍니다.

투우사와 소의 이야기를 통해 얼마나 터너의 작품이 어둠에서 세상을 향해 기다렸는지 알수 있었어요. 터너라는 작가, 그리고 그의 작품은 조금은 생소했지만 책을 통해 터너와 작품을 볼 수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특히 미술작품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터너를 이해하니 좀더 깊이 있게 터너의 작품을 볼 수 있었어요.

터너는 풍경을 눈에 보이는 그대로 묘사하기보다는 자신이 온몸으로 느낀 인상을 표현했다고 해요. 바로 이것이 터너와 다른 작가와의 다른점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는 미술관.. 터너 아저씨의 이야기를 들은 아이들의 반응이 엄마를 흐뭇하게 합니다. 엄마가 아는 만큼 설명해 주니 그동안 접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작가에 대해 알게 되니 아이들도 자랑스러운가봅니다. 같은 곳을 보더라도 표현하고 바라보는 눈이 좀더 창의적이고 감정을 잘 표현되어지길 바래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뚱 색칠놀이 5종 세트 - 전5권
조은미 지음 / 처음교육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하뚱이라는 조금 생소하지만 귀여운 이름을 가진 색칠놀이책이랍니다.

하뚱이라는 이름이 자꾸만 하나님의 엉뚱한 생각? 친구? 아이? 등등 생각이 나더라고요.

어떤 곳에서 어떤 마음으로 만들어졌을까? 궁금하던 때에 처음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의 시작 아이들의 교육 놀이터라는 모터로 홈스쿨을 지원하는 교재더라고요.

가장 아름다운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멋진 색칠놀이 이야기를 시작해 볼께요!!

하뚱 색칠놀이는 동물, 식물, 사물, 교통수단, 세계여러나라 이렇게 다섯가지 주제로 교재가 구성되어 있어요.


교육 정보를 알 수 있어요!!

사자는 영어로 Lion이라고 연결이 된답니다. 특히 각 주제별 영어단어와 주제에 대한 스토리텔링기법으로 아이들이 사자에 대해 친숙하게 알 수 있어요!! ㅎㅎ 거기에 알록달록 예쁜 일러스트까지 넘 사랑스런 책이랍니다.

사자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토끼, 코알라까지 이야기가 풍성해진답니다.

꼬불꼬불 즐거운 미로놀이도 있어요!! 저희집 꼬맹이들은 미로 찾기부터 시작한다고

서로 난리법석이랍니다.

그리고 또다른 부록인 동물원 만들기는 초원에 멋진 동물들을 꾸며보았답니다.

얼룩말이 호숫가에서 물을 마시고 개구리랑 오리들은 물속으로 목이 긴 기린은

나뭇가지를 먹고, 코알라는 나무줄기에 매달려 있고 초원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

하더라고요. ㅎㅎ

여러가지 재미가 더 한 하뚱 색칠놀이는 다른 시리즈가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게 만들어 주네요. 무엇이 어떻게 준비되어 있을지 처음교육을 보시면 알 수 있을 꺼에요. 저는 크리스챤이라서 그런지 성경이야기로 만나는 창의 미술놀이인 말씀가득편이 궁금해지더라고요. 특히 선교지에선 아이들 교재를 구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다양한 교재가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수확인 것 같아요!!

지혜와 감성을 키우는 창의미술놀이 책인 하뚱과 즐거운 만남을 계속 가져야겠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