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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옳지 않아요! - 우리의 자유와 권리를 배우는 책
다니엘 맥러플린 지음, 다말리 파텔 그림, 지혜연 옮김, 박성혁 감수 / 토토북 / 2017년 11월
평점 :
요즘 뉴스를 볼 때마다 아이들의 질문이 참 많아 집니다.
특히 요즘은 예산안 때문에 들썩이니 그런 문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생긴가 보더라고요.
또 지지난주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년 초에 했던
국민발언이 잘 이행되는지 직접 국회를 찾아갔던 장면을 보면서
법이 어떻게 발의되고, 만들어지는 한 과정을 보게 되었네요!!
그래서 그런지 권리에 대한 부분도 참 궁금해합니다.
그럴 때 팔랑귀 시장이 운영하는 한 도시의 이야기를 통해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답니다.

사실 책 표지만 보아도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 다 보여준답니다.
팔랑귀 시장님의 번쩍 번쩍거리는 목걸이, 무언가 걱정근심이 많아 보이는 반디시의원,
웃는 모습과, 걱정스러운 모습이 한데 어울려 있는 모습이 모두 다 평등하지는 않은가 봅니다.
모두에게 평등하고, 행복한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해집니다.

책은 아이들이 좀더 이해하기 쉽도록 팔랑귀 시장님과 의원들의 사건과 이야기를
통해서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또 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렇게 만들어진 법이
모두에게 다 평등한지 등등 여러 사건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합니다.

쭉~~ 이야기가 끝나면 의문이 생길쯔음에...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모자벗기'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할까?"
그 부분에 대한 설명도 나오고, 거기에 따른 또 다른 질문을 하게 됩니다.
아마 책을 통해 스스로 민주주가의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누군가의 생각이 아닌
나만의 주관을 가질 수 있게 끔 끊임없는 질문에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네요~~

특히 시의원으로 나오는 반디는 사건마다
"그건 옳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로 부당한 법안에 대한 반대도 끊이없이
부르짖습니다.
옳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반디시의원은 우리에게 내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특히 지난 해 촛불집회를 통해 우리의 권리, 우리의 생각을 국가에 전달하는데
힘을 모았습니다.
예전에는 권력과 명예를 가진 사람들이 맘껏 세상을 휘두르며 살았다면
이젠 국민을 생각을 귀담아 듣고, 필요한 것을 반영하는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조그만한 희망을 갖게 되네요~~

아이들이 민주주의는 뭐지?
그럼 나의 권리는 무엇이지? 라는 질문에 너무도 명확하게 권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우리는 인간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모두가 귀하고 가치있는 존재들이에요.
누구나 인간으로서 행복해질 자격이 있답니다. 다른 사람에게 존중받기 위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서 따로 애쓸 필요가 없다는 뜻이고 해요.
우리는 있는 드래로 모자람이 없지요.
그런 이유로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인간으로서 자유로울 권리, 자시의 생각을
표현할 권리, 종교를 가질 권리,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권리를 공평하게 가진 것입니다."
아이들이 조금은 쉽게 이해할 수 있겠죠!! ㅎㅎ

책 부록에 권리 선언서가 있답니다.
인간의 기본권에 대한 리플릿도 있어요!!
"인간의 존엄과 가치, 행복을 추구할 권리"
법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시민의 대표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또한 아이들만의 권리 선언서...
집에서 자유와 권리를 침해당하지 않도록!!
"핸드폰 비밀번호를 걸어 두어요!!"
"일기장은 꼭!! 숨겨두어요!!"
"나는 많이 먹고 싶어요!"
"내 개인적인 모습을 다른사람에게 말하지 않아요!"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다양하게 대답을 해주네요~ ^^
암튼 나만의 권리 선언서는 아이들과 나눠 볼 만해용!! ㅎㅎ

저희 바로 위에는 시의원이 살고 계셔요! !
물론 시의원 이전에 한 울타리에 사는 아줌마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시의원이 하는 일에 관심이 많답니다.
이제 내년이면 시장도, 시의원도, 도지사도 새롭게 뽑는 선거가 있는해입니다.
아이들에겐 투표권은 없지만 어떤 시장이, 어떤 시의원이 우리의 마음을
잘 헤아려 행복을 줄 수 있을지 함께 토론하며 뽑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엄마의 권리, 아이들의 권리를 위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