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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자존감 공부 - 천 번을 미안해도 나는 엄마다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강사 김미경선생님의 엄마의 자존감 공부 책은 한마디로 정의하면
힐~~링이다.
지금 세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문제는 엄마인 나 자신이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쉽게 다른사람의 행동과 말에 흔들린다.
지금도 시어머니의 전화 한 통으로 마음이 심란해져
언니한테 전화하며 어머님이 이해가 안된다며... 툴툴거렸다.
김미경강사님의 자존감이란?
"'나는 아주 괜찮은 사람'이라는 그 믿음, 그것이 바로 내가 생각하는
자존감의 정의다"
이 말이 너무도 딱 내마음에 와닿는다.
12살 큰아이를 낳고, 양육할 때에도 너무도 마음이 힘들었다.
내 자신을 똑바로 표현할 수 없었던 것이 바로 자신감과 자존감이
낮았기 때문이였던 것 같다.
그리고 10살 아들, 7살 아들 이렇게 출산과 양육을 반복하다보니
사는게 지쳐 아이들보다 엄마 자신의 쉼을 더 원했다.
아이들에게 지쳐있는 상태로 다가가니 짜증섞인 말투와 잔소리
정말 사랑하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툭툭 던져지는 나쁜말들...
책 한장 한장을 넘기며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멍하니
그 마음을 다시 돌아보았다.
아이들을 양육할 때
- 엄마의 위치가 아닌 아이의 위치에서 양육할 것!!
- 엄마의 자존감 충전해 놓을것!!
김미경 선생님은 엄마의 자존감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주는지 알기에
자존감을 가지라고, 넌 충분히 그럴자격이 있다고....
내가 몰랐던 나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아이 셋을 낳고 지금껏 큰 사고 없이 잘 키우고 있으니까~~~
엄마의 자존감만큼 아이의 자존감도 엄청 중요하다!!
살아가면서 가장 중심이 되고 밑바탕이 되는 감정이기 때문이다.

이 글을 보다 뜨끔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짠했습니다.
이제 겨우 일곱살인데.... 열살인데.... 열두살인데
난 도대체 아이들을 어떤 눈빛으로 보고 있었지?
아이들에게 격려의 따뜻한 눈빛으로 오늘 퇴근 후부터는 바라봐야겠다.
어쩜 힘들었을 아이들에게 엄마의 사랑이 담긴 눈빛과 말, 포옹은
아이들에게 에너지를 전해줄 수 있겠죠!!

저도 이런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아이에게 있어
아이의 인생의 첫 번째 은인이 저였으면 합니다.
넘어진 아이를 일으켜 세워줄 사람이 저이기를 바랍니다.
세상이 아이를 밀어내도 아이를 안아줄 사람이 저이기를 원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사랑할 줄 아는 엄마이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엄마인 저는 더 노력할껍니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나를 지탱해주는 힘!!
힘들어질 때마다 자존감을 채워주는 책이라 늘 가방속에 넣고 수시로 읽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