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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오늘이 참 놀라워서 - 황선미 첫 번째 에세이
황선미 지음 / 예담 / 2017년 10월
평점 :
품절
요즘엔 아이들 책보다 엄마가 읽고 싶은 책을 선호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삶에서 나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할 줄 아는
그런 마음을 찾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황선미 작가님의
"가끔, 오늘이 참 놀라워서"는 잔잔하게 제 마음을 흔듭니다.
갈대가 바람에 이러저리 흔들리는 것 처럼요!!

일상!!
아마도 그 일상에서 하루 하루를 뒤돌아보면
놀라운 일들이 많이 생겼다는 것을 불현듯 깨닫게 됩니다.
황선미작가의 첫 에세이는 일기를 쓰듯 모아두었던 글을을 꺼내
책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아주 오래전 어릴 때 이야기부터 그 때의 마음까지 잘 전달되어 있답니다.
작가님의 책 중에 제 마음을 여전히 울리는 책이 "마당을 나온 암탉" 책이랍니다.
책을 읽을 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 엉엉 울고, 동화책으로 나온 책으로 아이들에게
읽어 줄 땐 마음이 먹먹해져서 잠시 읽기를 중단하고 읽어주는 가슴아픈 책이라
어떻게 이런 동화를 쓸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에세이를 읽으면 읽을 수록 이해가 되었어요!!

작자님이 직접 그린 그림이 이야기 속에 들어있답니다.
이야기마다 거기에 맞는 삽화가 눈에 띄고, 한참 그림속에 빠져들어갑니다.
때론 아무것도 아닌 듯 그자리 있는 거대한 자연을 바라볼 때면
나도 참 어른이 되었나봅다 생각듭니다.
누군가의 글을 통해 제 삶을 볼 수 있다면 그것 만큼 큰 행운이 아닌것 같아요!!
그림으로 만나는 작가님의 마음이 또 다른 감성을 불러 일으켜 주네요!!

매일 똑같기 때문에 일상이라고도 부르지요!!
그렇지만 그 속에서 놀라운 인생을 발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어요!!
매일 매일 감사하며, 최선을 다할 때 바로 참 놀라운 오늘이 된다는 것을요!!
참 놀라운 하루가 될 오늘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