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고 싶은 건 날게 둬! 생각쑥쑥문고 10
정유진 지음, 장은경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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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책을 보자마자 노래부터 시작하네요!!

"개구리 유치원은 연못이래요

날 마다 헤엄치기 공부하지~~"

책 표지에 개구리가 주인공이라서인지...

개구리 생각이 많이 난다며 형님이 책을 읽는 동안

옆에서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

둘째 아이에게 책 내용을 물었더니

"엄마!! 동동이가 있어!!

그 아이가 하고 싶은 게 많은 가봐!!

그 때 생태원에서 봤던 딸기독화살 개구리가 되려고 했었고,

날개를 달아 날고 싶다고 해!

자기를 잡아 먹을 수도 있는 친구들이랑 밴드도 만들어!!

그리고 아이에게 잡혔는데... 엄마가 구해줘!!

나... 잘 읽었지?"

책을 다 읽고 이런저런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하네요.

아이에게 어떤 마음이 들었는지 알려달라고 하니...

그건 너무 어렵대용!! ㅎㅎ

그래도 책을 읽은 내용을 기억은 하니 다행입니다.

엄마와 함께 다시 책을 읽었어요!!

동동이 엄마는 약한 동생 밍밍이만 챙기죠!!

그래서 동동이는 외로웠던것 같아요!!

아기새와 친구도 하고, 딸기독화살개구리로 변신도 해보고,

날개도 달아보고, 밴드도 만들고, 천둥오리 떼도 쫓아내고...

사실 제가 읽으면서 동동이가 참 밝고, 생각이 남다르다.

음~~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아이라 느꼈어요!!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아는 힘을 가진 아이!!

친구들이 놀려도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 입장에선

왜 그리 짠하고 대견스러운지 몰라요!!

그리고 아무리 동생을 사랑하는 엄마라 알고 있었겠지만...

동동이도 엄마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되었지요.

아이 깨돌이에게 잡혔을 땐 엄마가 엄마자신보다 동동이를

더 사랑하는지 알게 되었을꺼에요.

누구보다 소중한 것이 무언인지 알게 되는 동동이와 친구들

우리 세 꼬맹이들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막연해도

시도해보고, 포기하지 않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의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실망하지 않는 동동이 같은

멋진 아이들로 자라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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