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에겐 혼자만의 세상이 있어 한울림 장애공감 그림책
마르코 베레토니 카라라 지음, 치아라 카레르 그림, 주효숙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나에겐 혼자만의 세상이 있어'라는 제목은 주인공에겐 누나가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 누나는 어떨 때 혼자만의 세상 속에

빠져 있을지 궁금해 지더라고요.

 

집도 그려져 있고, 집안에는 누가가 있는 책표지에서도 누나만의 세상에서 홀로 살아가는 모습이였어요.

어른들이 그림을 그렸다기 보단 아이들의 솜씨로 꾸며 놓은 듯한 집!!

아마 하나 하나 작가님의 의미와 의도가 숨어 있겠지요!

 

그림 전체의 배경이 되는 앞면지, 뒷면지의 장식까지 차지한 나뭇잎과 꽃이 있는 벽지랍니다.

아마 누나가 이 벽지를 친구삼아 누나만의 세상 속에 들어가 곳이 아닐까... 추측이 들어요!!

누나는 벽지에 그림자를 길게 늘어뜨리고 놀기도 합니다.

그림과 글을 읽다보니 누나가 특별한 사람인 것 같더라고요.

나만의 세상에 빠져있는 자폐아 장애를 가진 아이인것 같아요!!

 

벽과 하나되어 누나만의 세상에 빠져들면 동생도, 가족들도, 이웃들이 아무리 함께 하려 해도

할 수가 없죠!!

어쩌며 누나는 자신만의 세상에 들어가 있을 땐 행복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른 이의 시선에 상관없이, 나만의 세상에서 즐겁게 지내면 되니까요!!
물론 가족들은 누나가 가족들과 세상과 어울려 살기를 바라겠지만요.

가끔 누나와 함께 웃고, 누나가 앉아줄 땐 참 많이 행복한 주인공이 마지막 글이 많이 남습니다.

"우리 누나는 누구와도 같지 않아

돌맹이 두 개가, 개 두 마리가, 나뭇잎 두 장이, 그리고 사람 둘이 똑같을 수 있을까?

어떻게 생각해?"

이 질문은 저에게도, 함께 읽은 아이들에게도 해당되는 것 같아요!!

물론 아이들은

"다 다르지!!" 라는 대답을 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다 다름을 인정하면 좋을텐데요...

우린 어느새 보통의 사람들이 되길 소망하고, 다른이와 다르면 뭔가 이상한 사람(?), 어울리지 못할 사람...

으로 생각해 버리지요. 특히 어른인 저에겐 더 큰 고정관념이 생기니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누나에겐 혼자만의 세상이 있어' 책은 아이들에게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서로를 인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