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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다는 건 뭘까? ㅣ 초등학생 질문 그림책
김용택 지음, 김진화 그림 / 미세기 / 2016년 2월
평점 :
저희 집은 곧 4,2학년이 되는 두 아이들과 6살짜리 아이 이렇게 세 아이가 있어요.
직장다니는 엄마 덕에 방학내내 집에서 세 아이들이 신나게 놀았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논다는 건 뭘까?' 책을 통해 놀아도 좀더 실용적으로 놀게 하고 픈
엄마의 맘으로 책을 읽기를 권했답니다.

책 표지만 보아도 뭔가 신나는 일을 시작한 아이와 강아지를 보니 저절로 무슨 일일까?
궁금해 진답니다.
먼저 아이들에게 노는게 무엇일지 질문했어요.
큰아이 답 :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노는거
둘째아이 답 : 컴퓨터 게임하고 내가 싫은 거 안하는 거
세째아이 답 : 그냥 누나랑 형아랑 노는거
간단하지만 아이들 나름 대로 노는 것에 대한 생각이 있더라고요.
책 첫장을 읽으니 노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 시작되요.
노는 건 공부를 안한다는 걸까?
아무것도 안 한다는 걸까?

노는 건 좋은 일이고, 공부하는 건 싫은 일!!
아마 아이들 생각을 딱 맞춘것 같아요.
아이들이 늘 왜 공부는 40분, 쉬는 시간은 10분인지 불만이 많았거든요^^
특히 2학년 아들에겐 쉬는 시간이 너무 짧다고 하네요. ㅎㅎㅎ
그러면 책에서 논다는 걸 어떻게 정의 했을까?
논다는 것 : 좋아하는 것을 여럿이 함께 하는 것
이렇게 여럿이 놀다보면 생각이 달라서 다툴수도 있지만 때론 자신의
생각을 고칠 수도 있고 생각이 넓어질 수 있으니 노는 것 자체가 나쁜건 아니네요.
사실 놀기만 하면 나쁜걸까? 하는 생각도 가끔 들었거든요.
엄마가 하라는 것 안하고 놀기만 하면 어떻게...
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노는게 나쁘다고 연상시킨 적이 많았거든요.
강이나, 숲, 들판 등등 자연과 벗삼아 노는 것도 행복할 것 같아요.
요즘은 인터넷 게임 설명하는 것이 재미있는지....
가끔 몰래 집에 들릴 때면 컴퓨터만 하는 걸 볼 때가 있어요!!
아이들에게 노는 재미,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어요.
벌써 내일이면 새 친구, 새선생님, 새교실에서 2학년, 4학년 생활이 시작되네요.
공부도 공부지만 아이들이 제대로 노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