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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청소년 인문학
조성환 외 지음, 최진석 추천 / 책담 / 2016년 1월
평점 :
인문학에 대한 정의를 한다면 인간이 그리는 무늬 즉 동선을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인문학은 자기로 사는 법을 알려 주는 지침서와 같습니다.
인문학을 하게 되면 누군가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고유한 영역을 개척하게 됩니다.
자기가 인생의 주인이 되고 세상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 추천의 말 최진석교수님의 글중에서
사실 40대인 저에게도 인문학이 꼭 필요한가? 요즘들어 인문학 붐이 왜 이렇게 많이 일어날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인문학 '지금 이순간 청소년 인문학' 책을 읽다보니
인문학을 알면 행복하게 사는 방법도 알게 될 것 같아요.
이 책은 청소년들이 많이 고민하는 부분을 쉽게 풀어 줍니다.
그리고 삶에 대한 대처할 수 능력의 팁을 주고 있습니다.
크게는 두 가지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나를 알아가는 것과 세상과 마주하는 것입니다.
나를 알아가기 위해선 행복한지, 자유로운지, 마음의 상태에 대해, 그리고 살아있다는 것에 대한 소주제로 아이들의 자아를 찾아가는데 필요한 질문식 주제로 되어 있습니다.
세상과 마주하기는 관계를 유지하는 힘, 어떤 꿈을 꾸어야 할지, 어떤 리더가 되야 할지, 바람직한 사회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결국 하루하루의 일상을 잘 사는 비결이라 합니다.
그럼 행복은 어떻게 느낄 수 있을까? 행복이란 느낌은 '지금, 여기서' 자신이 원하는 것들이
충족될 때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가 행복하면 내 자신을 지켜낼 것이라 믿어요. 자존감, 자기 감정을 지켜내는 것!! 이 모든것이 바로 인문학이였네요.
청소년이 자기 자신에 대해 이해했다면 그 다음 중요한 일은 바로 사회라는 공동체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해 보아야 할 것 입니다.
꿈을 가질 때 어떤 가치를 두느냐도 중요한 것 같아요. 평생 아이의 삶을 지탱해줄 꿈!! 이 꿈이 가치있고, 즐겁게 일 하며 이룰 수 있는 것이라면 금상첨화가 될 듯합니다.
'꿈은 개인이 어떤 꿈을 꾸며 사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모습은 물론이고 사회의 모습도 바뀝니다. 가정도, 지역도,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현재에 머무는 것이 아닌 미래를 향해 열려 있는 꿈을 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 정말이지 나 자신만을 위한 꿈이라 생각했는데... 가정, 지역, 나라까지 영향을 미치니 인문학을 청소년 때 접하면 아이들과 세상에 대해 큰 변화가 있을 것 같네요.
늦은 사춘기를 겪고 있는 저에게도 행복하자!!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목표가 생깁니다.
중3이 되는 조카에게 책 선물을 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