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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어디까지 아니? - 안전한 하루하루를 위해 알아야 모든 것! ㅣ 탐험하는 고래 4
이승숙 지음, 유수정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5년 10월
평점 :
엄마 아빠가 직장에서 퇴근하고 오면 먼저 집에 와 있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이 통학버스를 타고 집 근처에서 내려 10여분을
걸어와야 하는 길이 늘 불안하답니다.
3학년인 큰아이가 두 동생들을 챙겨 와야하는데 이 두 동생들이
남동생이라 말을 잘 안들을 때가 많기 때문이죠.
통학버스에서 내려 집에 오는 길에는 찻길을 걸너야 하고
아파트 단지를 가로 질러 놀이터를 지나 작은 골목을 걸어
집에 온답니다.
오는 길에 차 조심도 해야 하고 길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하는데... 다치지 않고 또 모르는 사람을 만나지는 않을까?
이 아이들이 위험에 처하면 대처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 됩니다.
집에 와선 혹시 가스 불을 켜지 않을까? 컴퓨터 게임엔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는 않을지, 놀다가 다치지는 않을지, 문을 잘못 만져서
잠그지는 않을지 그럴 때마다 늘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엄마한테 연락해야 하는 큰 아이가 안스럽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 책이 바로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에서 나온 '안전 어디까지 아니?' 였습니다.

사실 아이들이 어릴 땐 그림책으로 설명을 했지만 두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니
좀더 구체적으로 아이들에게 안전을 설명해 주고 싶었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안전 책!!
엄마인 제가 걱정했던 안전에 대해 넘 자세히 나왔더라고요.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성폭력을 당했을 때, 교통안전부터 날씨까지....
실생활에서 안전이 필요한 모든 것을 다룬 책이랍니다.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그림도 넣고 중요한 글은 네모칸에 넣어 중요한 사실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 주네요 .
컴퓨터 할 때 자세와 인터넷을 덜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방법까지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또 중요한 장이 끝나면 이렇게 한 페이지에 정리하여 어떻게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지
안전 수칙이 나와 있어요.
사실 일주일 전에 학교 강당에서 수업을 받다 남학생이 아이의 손을 밟아 엄지손가락이
골절이 되었거든요 ㅠ.ㅠ
속상한 것도 있었지만 잠시 마음이 풀어지니 이런 사고가 생기더라고요.

매일 매일 아이들에게 '안전, 어디까지 아니?' 책으로 하루 하루를
위해 알아야 할 이야기를 문제를 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