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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 반디야 ㅣ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42
가브리엘 알보로조 지음, 김난령 옮김 / 한솔수북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까만색 표지가 어쩜 그리 잘 어울리는지요~ ^^
귀염둥이 꼬마 니나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답니다.
특히 5살 막둥이에겐 너무도 공감되는 이야기인지 책장을
넘기기도 전에 질문이 많아지네요.
잘자 반디야 표지를 보니
"엄마 이게 뭐야?"
"하늘인 이게 뭐 같은데?"
"음~ 음~ 별?"
"ㅎㅎ 하늘이가 보기엔 별 같이 환한가 보네"
어떤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을지 궁금해 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갑작기 까만 밤을 맞이한 니나의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 수록 공감이 되는지
자꾸만 "엄마 왜 불이 꺼졌어? 엄마는 어디갔어?""나도 무섭다!"
아직 엄마 품이 안전한 아이들에겐 어두운 밤이 무섭기도 할 것 같아요.
그런 니나에게 밝은 빛이 되어준 친구가 찾아와요!!
바로 바로 반디에요!!
반디와 친구가 된 니나는 재미있는 놀이에 푹!! 빠지죠!!
반디와 니나가 노는 것이 재미있었는지 불을 끄고 스탠드 하나 켜고 그림자 놀이에
빠져버렸어요 ㅎㅎ
새도 만들고, 토끼도 만든다며 한참을 까르르 웃으며 책 읽기가 중단이 되었어요^^;;

반디가 함께 놀다 힘이 없어진 반디에게 힘을 주기 위해 다시 있던 자리로 돌려 보낸 니나.
아마 그런 니나를 사랑한 반디의 예쁜 선물인것 같아요!!
예쁜 꿈꿔!!
ㅎㅎ 아이들도 책을 다 읽으며 서로에게 "예쁜 꿈꿔" 하며 잠잘 준비를 했답니다.

며칠이 지난 뒤 아이들에게 책 이야기를 기억하나 궁금해 잘자 반디야 책을 읽어 달라고 했더니
"음! 엄마 애는 반디야! 여기 불빛 있지! 하늘을 날고 깜깜한 밤에 불빛을 내는데...
여기 있는 여자친구의 친구야! 깜깜해서 무서울 때 반디가 친구해줘, 그리고 이 책을 다보면
잠자고 싶어진다. 신기하지?"
ㅎㅎ 며칠동안 야근해서 아이들 얼굴도 못봤는데... 엄마가 읽어준 책이라고 엄마 없을 땐
누나가 막둥이에게 읽어 주었더라고요~ ^^''
잠잘 때마다 찾아 읽게 되는 소중한 굿나잇 책이 되었어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