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나의 힘 - 나는 나를 사랑해요 명주어린이 8
박남정 지음, 최은영 그림 / 명주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나를 사랑해요 자존감을 높여주는 책!! 을 볼 때마다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을 위해 참 적절한 책이라고 생각되었답니다.

여덟번째 이야기의 주제는 바로 친구입니다.

3학년인 큰아이에겐 태어나면서 친구가 있습니다.

사실 자존감도 낮고, 낯을 많이 가리는 아이라 친한 친구만 매달리는

편이였어요.

교회에서 만나고, 어린이집에서도 함께 지내고, 심지어 틈만나면

엄마들끼리 자주 만나서 아이에겐 최상의 친구였죠.

초등학교를 선택할 때도 같이 시골로 학교를 보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1학년 3월 한달이였어요.

친구인 혜성이도 초등학교라는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데

딸아이인 하영이가 혜성이 뒤만 졸졸 따라다니니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 했답니다.

아이에겐 엄마만큼 학교에서 의지할 친구였답니다. 친구는 내 것이 아니라

내 편이라는 글을 보며 그 때 생각이 났습니다.

참 많이 울었던 한달이 저에게도 아이에게도 힘든 시간이였습니다.

그런 아이가 이젠 반 아이들과 두루 두루 친해지고, 교회 친구들도

다른 아이들과도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이젠 흐믓해집니다.

하영이에게 최고의 친구는 누구야? 물어보면 1등은 혜성이 그리고 초등학교에서

가장 마음이 잘 맞는 유지라고 하네요.

이젠 한명이 아닌 두명 그리고 학교 친구들, 교회 친구들이 아이의 힘이 되어

준답니다.

생각해 보면 얼마나 자주 함께 하느냐, 그리고 아이의 성향이 맞아 잘 어울릴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엄마가 친해져야 아이들도 친해지는 것 같아요!!

친구는 대단한 힘을 지녔어요. 흑이 친구와 백인 친구를 이어주고,

어린이에게 자유이라는 단체를 만든 크레이크 킬버거 친구는 옆에 있는 친구가 아닌

파키스탄의 아이들을 위해 발로 뛰어다니며 아이들의 노동에서 벗어나도록 도와 주었어요. 

함께 보며 함께 학교를 다니는 친구뿐아니라 전 세계 아이들이 모두다 친구가

되었답니다.

아이들과도 어떻게 하면 우리가 다른 친구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을지 한번 더

고민하고 생각해 보았어요.

방학이 지나면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날 텐데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들려주고

친구들의 힘이 되어주는 방법을 연습해 친구들에게 힘이 되어주기로 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