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만다라 컬러링북
앨버트 허치슨 지음 / 미래라이프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들과 함께 색칠놀이해요~^^
아마 만다라를 만난건 4-5년 된것 같아요.
큰아이  친구 엄마가 미술치료에 관심이 많아서 저에게도 만다라를 색칠해 보라고 권유를 받았었답니다.
색칠감각이 없는 저로선 만다라 색칠을 하는건 부담 그 자체였어요 ㅜㅡ
단순한 만다라도 첫 색칠할 땐
왜 이걸 색칠하고 있지? 아 힘들다 하며 색칠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덜렁대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딸 아이랑 만다라를 시작했답니다.
만나라를 시작하면서 여러가지가 바뀌었답니다.
첫번째는 색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 놓았어요.
나비는 노랑색, 꽃은 분홍색, 하늘은 하늘색, 나무는 초록색 등등 기존에 알고 있는 색을 찾아 칠하는 것이 아닌 내가 하고 싶은대로 마음 내키는 데로 칠하고 보면 완성이 되어 있더라고요.
아이와 누가 더 예쁜지도 시합해보고 다 색칠하면 제목이랑 내용도 적어 지금 무의식적으로 드러나는 제 마음도, 아이 마음도 읽었답니다.
두번째는  색을 칠하다보니 여러 생각에 잠겼던 잡생각들이 사라졌답니다. 불안했던 마음도, 불평했던 마음도 차분해졌답니다. 그래서 가끔은 만나라를 꺼내 색칠한답니다.
세번째 집중력이 떨어질 땐 만다라를 밖에서 안으로 모아 색을 칠하라고 하더라고요.
전 대부분 안에서 밖으로 칠했는데... 칠하는 방향, 색감, 관찰자의 모습으로 보면 어떤 마음인지 읽어진다고 하네요. 전 아직 그렇게까진 못하고 그저 색칠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정도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새로운 만다라 책이 나오면 눈길이 먼저 간답니다.

햇님과 파도가 그려진 만다라 책표지가 눈을 사로잡습니다. 색감도 그리고 작가는 어떤 생각을 하며 완성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만다라를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곳은 사찰이랍니다. 절 곳곳마다 이런 만다라 형식의 무늬가 많아요. 실제로 만다라는 불교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이번 만다라 책의 주제는 영원함을 상징하는 모티브로 삼았다고 하네요.
하나 하나 뜻은 모르지만 가장 화려한 작품을 만들고 싶어집니다.

아이들과 함께 색칠했어요~^^  저희집은 만다라를 색칠하면 제목도 정해보고 무엇을 표현했는지 설명을 써 보기도 합니다.
큰아인 하늘이라고 큰 제목을 정했습니다.
하늘엔 커다라 태양이 있고 구름도 있고 번개도 있다며 이런 저런 설명을 아주 잘 했답니다.
엄마인 저도 색을 칠한 후 화려한 외출이라고 정해보았답니다. 형형색색의 꽃밭에 와 있는것 같기도 하고 아주 예쁜 양산을 쓰고 다니는 것 같아서요~^^  아직 제 안엔 혼자 화려한 외출을 하고 싶은 마음이 큰가 봅니다~^^;;

가끔 만나라를 시작해 본 때를 생각합니다. 이런거 왜 색칠하냐고 짜증냈던 제가 아이들에게 한번 권유하며 보여주는 사람이 되었네요.

누나가 색칠하면 어느덧 동생들도 색을 칠하고 있네용!
특히 제가 일하는 요양원 어르신들이 색을 칠하면 치매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여 만다라를 보여드렸답니다.

차분히 지속적으로 색에 대한 편견없이 자신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즐거운 만다라인것 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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