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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우리 살림 우리 문화 ㅣ 사시사철 우리 문화
김향수 글.빛그림, 정현진 인형.그림 / 한솔수북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사시사철
우리살림 우리문화' 책이 나오기 전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랍니다.
우리 살림을 인형으로 표현했다는데... 어떻게 표현했는지도 궁금하고 ^^ 아이들에게 전통적인 우리의
삶이 어떤지 알려 줄 수 있는 귀한 책이라 얼른 만나보고 싶었답니다.
책을 받아보는 순간!!
"우아! 넘 귀엽다." "어쩜 이렇게 표현 했을까?" 하는 감탄사가 먼저 나왔답니다.
현재 우리가 사는 모습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우리의 것들!! 알려주고 싶을 땐 박물관을 찾아 가아 했는데...
아이들이 한 장 한 장 책을 넘길 때마다 궁금한 것이 많나봅니다. ^^

살아있는
물고기에 모습에 한번 놀라고, 옛날 방식으로 물고기 잡는 모습을 보니 마냥 신기하만 합니다.
며칠전에 아빠와 계곡에 가서 물고기 잡던 모습이 생각났는지....
"엄마 이렇게 하면 물괴 많이 잡아?" 하며 묻네요. 사실 저도 궁금하답니다. ㅎㅎ

그림과
이야기도 있지만 이렇게 옛날 살림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어요!
옛날에 사용했던 도구와 문화에 대해 알려주는 코너랍니다.
죽부인을 보더니 "엄마 이거 이모네 집에 있는거지?"
이모부 전용 죽부인을 보았을 때도 신기해했지만 아는 물건이 이렇게 소개되니 더 좋았나 봅니다. ㅎㅎ

이젠
찾아보기 힘든 장면인 장 담그기!!
저도 어렷을 때 할아버지 댁에 가면 봄날 커다란 항아리에 고추를 메달고 메주가 그 안에 떠 있는 모습이 다 였답니다.
간장을 담그는 모습, 고추장, 된장을 만드는 모습이 어느 순간 부터 찾아 볼 수 없는 우리의 전통이 되어 버린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생깁니다.
그래도 아파트에서 메주를 띄워 만든 할머니 덕분에 아직은 직접 담근 된장, 고추장, 간장을 맛볼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우리
살림! 우리 문화!
사시사철에 맞게 1년을 지내 온 우리 조상들의 슬기로움을 새삼 깨닫는 시간이 되었어요!
아이들도 참 재미있다며, 매일 매일 읽고 싶다고 하네요~ ^^

아이들에게
어떤 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은 장면을 이야기 해 달라고 했더니..
바로 '설빔'이라고 하네요!! 특히 천을 둘둘 감고 장난치는 아이들의 모습이 재미있었나봐요.
그리고 설날에 아빠, 엄마가 사주시는 옷을 사주시는 이유도 알겠대요!!

아이들이
직접 설빔을 만들겠다고 나서네요 ~^^
내가 만든 설빔....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책 제목까지 쓰고....

잘
접은 옷을 붙이고 꾸며 나만의 설빔을 만들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우리 전통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줄 수 있는 감사한 책이라... 두고 두고 봐야겠어요!!
- 이 서평은 한솔수북에서 무상으로 받을 책을 읽고 쓴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