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시리즈 : 너 같이 시리즈
다니카와 슌타로 글, 초 신타 그림, 엄혜숙 옮김 / 한림출판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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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글자 책 제목을 보면서 어떤 이야기를 할까?

궁금증이 더 앞선 책이였답니다.

나와 너는 어떤 관계일지 궁금증을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조금은 철학적인, 인생의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 답을 해주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나 아닌 다른 사람은 모두 너!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도 엄마는 너의 또다른 이름이라는 사실을 가끔은 잃어버리고 있거든요.

또 책과는 반대로 내 뱃속으로 낳은 아이들이 또 다른 이름의 너라는 사실을 알았답니다.

아무리 가까워도 나는 될 수 없다는 사실이 때론 걱정도 되었지만 대신 홀로서기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쌍둥이로 태어나도 나 아닌 너임을...

나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나는 나 하나만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나를 대신해 주지 않습니다.

또 내가 하나이듯이 너도 하나밖에 없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다 똑같은 너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 인간끼리 뿐아니라 동물도, 식물도 모두 모두 너 입니다.

작가 다니카와 슌타로는 사람과 사람뿐만 아니라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도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연과 인간은 더불어 사는 존재이니까요.

나와 다른 너, 나와 다른 자연

계속 다르다고만 하지 않네요. 아마 다르다, 다르다 너는 너고, 나는 나다 라고만 했다면

속상했을 것입니다. 나와 확실히 다른 너 그렇지만 서로 돕고 살아아야 하는 소중한 너

함께 있으면 즐겁고, 행복한 너, 더불어 사는 너를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다양하게 만나는 너가 더 소중함을 알려준답니다. 짧디 짧은 글에서 그리고

길게 뻗은 팔에서 함께 하고자 하는 소중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나와 다르지만 그래서 더욱 소중한 너를 만나고 너의 또다른 너가 되어주는 기쁨을

알려주는 소중한 책이랍니다.

자신있게 책을 읽기 시작한 아이가 "엄마 제목인 글자 하나야?"

책 제목이 짧아서 신기하며 호기심 가득 읽기 시작했답니다.

나도 다른 사람들에겐 너임을 알게 되었답니다.

엄마도 너, 동생들도 너,너, 아빠도 너, 우리가족 모두가 너라는 사실이 심각한가 봅니다.

특히 친구를 친구라 부르지 않고 너라고 표현한 것이 이상하기만 한지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행복한 너, 소중한 너를 통해 멋진 나도 되고 너도 되는 아이로 꿈을 꿉니다.

같이 : 아이가 성장하며 만나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나를 더 깊이 들여다보고,

따뜻한 시선으로 타인을 마주할 수 있게 해 주는 시리즈입니다.

책 뒷표지를 보니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다양한 관계를 이해하고 인정하고 그리고 그들과

더불어 사는 방법을 간단하지만 천천히 알게 되는 책이랍니다.

늘 관계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이기에 나와 다른 너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책을

보니 힘이 됩니다. 나는 나,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너인 나를 만나게 되니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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