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바꾸는 성격의 비밀 - EBS 다큐프라임 3부작 『당신의 성격』을 재구성한 자녀양육 지침서
김현수 지음 / 블루앤트리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사실 좋은 성격, 나쁜 성격이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늘 모범생스타일의 사람이

부럽고, 그런 아이들이 부럽다.

부모가 지시하지 않아도 배려할줄 알고, 인사잘 하고, 리더십도 있어 친구들에게 인정받는

그런 사람을 좋은 성격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지 엄마 뒤에 숨은 아이, 인사하라고 해도 인사하지 않는 아이, 대답하지 않는 아이,

리더십보단 따라가는 아이는 조금은 나쁜 성격이 아닌가 생각했다.

이런 선입견으로 아이를 바라보니 자꾸만 비교가 되고, 아이만의 개성을 살려줄 수가 없었다.

열심히 부모교육을 받아도 우리아이 성격에 대해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려 해도

부러운 건 어쩔 수 없나보다. 늘 생각을 사로잡는 성격의 비밀을 오늘 책으로 풀 수 있어 감사하다.

"나쁜 성격이 아이의 재능일 수 있다!

하버드 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본 대학교, 서울 대학교 등 전 세계 성격 심리 전문가들의

연구 실험을 통해 성격에 숨겨진 아이의 놀라운 재능을 밝힌다."

 

좋은 성격, 나쁜 성격은 없다

이 말에 위로가 된다. 단순히 엄마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단어로만 받아들여졌는데 책을 읽다보니

이 말의 뜻을 이해할 수 있었다.

'좋은 성격, 나쁜 성격의 기준은 무엇일까? 좋고 나쁨의 기준조차 우리들 각자가 만든 것일지도 모른다.'

생각해보니 맞다. 누구나 선호하는 모범생 성격, 성향을 기준으로 아이들에게 그렇게 살라고 강요했다. 그래야 어른들은 착한 아이, 예의바른 아이라고 그렇게 커야 한다고 강요했으니까 말이다.

나는 참 다행이다. 다른 아이들고 다른 아이를 획일적인 기준에 맞쳐 아이를 맞지도 않은 옷을 입힐뻔 했다.

 

아이 그대로를 인정하고 무엇보다 아이의 성향에 맞는 재능을 키워줄 수 있는 노력을 할 수 있으니...

책 뒤로 가면 아이의 성격을 배려한 학습 지도법이 나와있다.

즉흥적이고 감각적인 아이는 예술가적 기질이 있다고 한다. 아이의 집중력, 호기심, 모험심을 자극한 후에

한걸음 물러서서 이이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켜보라고 한다.

건망증 때문에 잊기 쉬운 아이를 위한 학습방법은 글로 써서 벽에 붙여놓고 보고 또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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