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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서 좋아! 우리는 가족 - 가족의 정의가 변하고 있다고? ㅣ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17
이여니 글, 최보윤 그림 / 동아엠앤비 / 201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과학동아북스의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시리즈 17번째 이야기다. 17번째 이야기의 주제는 바로 가족!!
가족의 의미가 점점 변해가고 있다는 사실은 누가 이야기 해주지 않아도 실감하는 편이다. 특히 육아를
할때마다 어떻게 엄마는 아이들 일곱을 키웠을까? 시부모님도 모시고 일도 하시고 정말 대단하시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다가 그때 할아버지도 계시고, 할머니도 계시고, 비록 같이 사시진 않으셨지만 작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자주 들리셨다. 또 아이들이 많다보니 언니들이 동생들을 돌봐주기도 하고 서로 챙겨주었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난다. 특히 할아버지, 할머니 생신 날엔 한 동네에 사시는 친척분들이 오셔서 아침 식사를 하던
풍경도 떠오른다. 명절, 휴가때 보는 고모, 삼촌들과 사촌들 한 가족처럼 지내왔던 시절과는 달리 다가족보단
핵가족이 더 많아졌다. 그래서 육아도 힘든것 같다. 오직 아빠와 엄마만 봐야하기 때문에 아이들도 엄마, 아빠만
아는게 아닐까 생각된다. 시대가 변해 나도 우리가족이라고 생각하면 넓은 의미보단 남편, 세 아이들이
먼저 떠오른다. 이렇게 변해버린 가족의 모습과 의미를 어떻게 설명해 주어야 할지 조금은 막막했는데...
이렇게 책으로 나오니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기가 한결 수월해진다.

가족에 대해 이해하기 전에 가족이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해할 아이들에게 좋은 시작인 것 같다.
딱!! 가족은 무엇이다라고 정의하기 앞서 가족에 관련된 이갸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가족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물으니 아빠 엄마가 만나서 생겼다고 한다.
아빠, 엄마의 사랑의 결실을 통해 아이들이 태어나고 가족이 만들어 진다는 건 정말 위대한
일인 것 같다.

특히 이야기는 궁금쟁이 두 친구를 통해 가족에 대해 이것 저것 알게 된다.
엄마의 낡은 옷장 속에서 나온 소월, 그리고 수가 사람들을 만나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
간다. 이야기 뿐아니라 이렇게 역사속 가족 모습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선사시대부터 21세기 이후까지 잘 설명이 되어 있다. 꼭!! 주사위게임 같이 되어 있어
보드게임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더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다.

나라별 독톡한 결혼 풍습까지 가족이라는 한 가지 주제로 참 다양하게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나라별 결혼 풍습 때문에 아이들은 그저 신기하다! 다를 말하며 호기심 가득 우리나라에서
세계의 여러나라를 접할 수 있어 좋다.

각 주제별로 토론왕 되기를 해 볼 수 있는 연습할 기회가 있다. 각 주제별로 토론의 주제가 정해
지는데 아직 초등1학년이라 뭐가 뭔지 모르는 눈칩니다. 그래도 이렇게 주제에 맞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연습을 한다면 어디서든 토론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각 주제별로 퀴즈까지 있으니 아이들에겐 책을 읽고 지나가는 것이 아닌 재미있는 퀴즈로 한번더
읽었던 내용을 되짚을 수 있어 좋다.

가족을 이야기 하면서 빠질 수 없는 촌수관계!!
아이들도 이 촌수 관계가 이해가 되질 않아 고심했는데 그래도 어렵긴 어려운 촌수라 보고 또
보고 이해할 때까지 공부해야 할 것 같다.

여러가지 주제로 가족에 대해 알려 주었다면 가족에 관련되어 도움되는 사이트가 소개되어 있다.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배려인 듯 보이는 어려운 용어의 뜻이 친절하게 나와 있다.
예를 들면 샐러드 볼 이론 : 다문화 사회를 대하는 두 가지 이론 가운데 하나. 여러 민족의
문화를 각각 인정해 주는 걸 말한다. 사실 책을 함께 읽는 엄마인 조차도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 뜻이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이렇게 설명이 되어 있으니 책을 좀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함께라서 좋아! 우리는 가족은 교과연계까지 되어 있어 논술을 대비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도구가 되어 줄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