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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 - 담배보다 나쁜 독성물질 전성시대
임종한 지음 / 예담Friend / 201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코를 막고 있는 모습에 우리의 환경에 문제가 있다는 걸 직감할 수 있었어요.
담배보다 나쁜 독성물질 전성시대라는 말에도 내가 너무 무지하구나 하는 생각에 괜히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특히 가습기메이트.... 살충제를 내 아이, 그리고 나에게 뿌리고 있었구나! 그래서 그런지 조그만 날이 변하면 기침을 달고 사는 모습이 그때 내가 가습기를 틀고 머릿맡에서 자서 그런가보다 하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러던 찰나에 '담배보다 나쁜 독성물질 전성시대 아이 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를 보니 내가 아는 것 외에도 많은 것에 있다니 얼른 책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먼저 책은 우리의 편리함, 인간의 편리함을 추구할 수록 생각지도 못한 독성물질이 우리 안에 스며든다는 이야기에 집안 살림부터 살피게 되더라고요.
여름이 되면 모기로 부터 보호해주기 위해 붙여주었던 모기퇴치매트, 스티커, 목걸이, 팔찌, 바르는 로션, 모기향 올핸 모기향보단 좀더 자연적인 모기장으로 대처해야겠어요
음료수에도 화학조미료가 들어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했어요. 짜장면을 먹으면 머리가 아프다니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도대체 뭘 먹고, 생활가전이나 나를 편하게 만들었던 모든 것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누군가 저에게 너무 많은 걸 알고 있으면 아무것도 할 수도, 먹을 수도 없으니 그냥 책을 끊은다는 우스꽝소리를 하더라고요. 전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던 건 바로 화학물질 용어였어요. 사실 음식을 살때나 물건을 살 때 화학용어로 표기되어 있어서 이것이 정확히 어디에 쓰이고, 그 효과와 만약이 이 화학물질을 먹거나 몸에 접촉을 할 경우 어떤 문제가 있는지 몰랐거든요. 그냥 이런 것들이 있구나.. 그 중에서 색소에 문제가 많다고 하니 화학색소에만 조금 더 신경쓰는 편이였거든요. 그런데 와! 이걸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화학물질 용어를 보면서 그래 내가 알고 싶었던 정보가 다 있더라고요. 책은 음식뿐만이 아니라 정말 우리 생활에 전반적으로 만날 수 있는 수많은 독에 대해 알려준답니다. 음식, 집안 살림속에서 만날 수 있는 위험요소... 그리고 영유아가 특히 피해야할 화학물질 20가진 정말 공부해야 할 항목이다. 정말 다행인 건 암울하던 책 내용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아이의 몸에 쌓인 독을 배출할 방법이 있다. 목욕, 운동, 대변, 웃고 떠들기, 스트레스 풀기 그 중에 눈에 띄는 건 웃음이다. 웃게 하는 것이 아이의 몸에 쌓인 독을 배출하고 아이의 스트레스도 풀어주는 1석2조가 아닌가 생각해 보았다. 음식으로 독을 배출할 수도 있다. 미역과 다시마, 덜 정제된 곡류, 수퍼푸드, 사과, 녹차, 단식, 유산균등등이다. 특히 수퍼푸드에 대해 무지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되었다. 수퍼푸드란 맛있고, 언제나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영양가가 인정된 식품이다. 콩, 대두, 귀리, 호박, 시금치, 브로콜리, 블루베리, 오렌지, 토마토, 연어, 칠면조, 호두, 차, 요구르트 12가지 식품이다. 다음엔 좀더 신경써서 장을 봐야겠다.
아이몸에 독이 쌓이고 있다 책을 보면서 느낀 건 단 번에 읽고 끝날 책이 아니다 늘 공부하는 마음으로 책을 대하고 사전에서 지식을 찾듯 매 순간 필요한, 아니 궁금해 했던 화학물질이나 왜 우리몸에 해로운지, 어떤 독성물질이 있는지, 그 영향은 어떻게 미치는지 찾아볼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백과사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