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들 - 자연.놀이.아이다움을 되찾아주는 부산대학교 부설 어린이집 이야기
하정연 지음 / 라이온북스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책보다 먼저 EBS다큐프라임 < 오래된 미래 전동 육아의 비밀>을 보다

어린이집 아이들을 보면서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답니다.

바로 선행학습과 영어교육 없이도 전국적으로 입학 문의가 끊이지 않는

부산대학교 부설 어린이집의 생태유야교육을 맛 볼수 있으니 얼른 책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책 제목을 보면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들은 어떤 아이일까?' 과연

우리 아이들은 행복할까? 하는 질문을 했었답니다.

올해 처음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큰아이는 매일 매일 학교에서 울고

의지했던 친구가 결석이라도 하는 날에는 학교 가시 싫다며 많이 떼를 쓰는

걸 보면서 내 아이는 불행한걸까? 누나없는 어린이집이 싫다며 매일 어린이집

안가겠다며 우는 둘째아이, 엄마 껌딱지인 막둥이를 보니 더욱 내가 잘못양육

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라구요.

우리아이도 이곳 어린이집에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장난감 없이 산책만으로도 충분히 잘 노는 아이들...

제가 어렷을 때만 해도 장난감이 없어도 하루종일 밖에서 놀고 엄마의

"저녁 먹어라!" 하는 소리에 집에 들어갔다 다시 술래잡기 하겠다고 나왔던

일이 엊그게 같은데 우리집 아이들은 장난감이 없으면 큰일나는 줄 아네요.

물론 그땐 함께 놀 친구들도 많았고 배워야 할 공부보단 뛰어노는 즐거움 속에

마음도 함께 자랐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몸도 마음도 건강했던 것 같아요.

그 모습 그대로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곳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행복 그자체일것

같아요!! 흙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흙을 사랑하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스스로 알게 되는 모습,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나도 이렇게 아이들을 키울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또 한번 모습을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책을 읽고 또 읽고 참 여러번 읽으면서 조금은 더디 가는 것 같고,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

않고 아이의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줄 수 있다면 자연에서 놀며 행복을 즐기는 아이들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네요. 엄마의 마음이 조급해질 때면 다시 꺼내 읽고 싶어지는

책이네요^^ 우리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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