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은 너를 사랑해 왜냐하면 글로연 그림책 4
강밀아 글, 안경희 그림 / 글로연 / 2013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어쩜 어쩜 그림책 첫 표지부터 너무도 사랑스럽기도 하면서 장난끼가 가득한 아이들이 표정에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이 아이들을 어떻게 선생님을 사랑해주실까 정말 궁금해 지더라고요^^

그리고 다 읽은 후엔 역시 어린이집 선생님이셨구나 하는 마음도 들었어요^^ 이게 바로 선생님의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그래서 더더욱 내가 아닌 선생님이 직접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글과 그림이 마구 마구 섞여있어 글이 그림이 되고 그림이 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읽는 재미가 더한답니다. 처음엔 큰 글자만.. 두번짼 그림속에 숨어 있는 글씨들을

찾아 읽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요^^ 선생님은~~ 너를 사랑해^^ 왜냐하면.....

어쩜.. 이렇게 사랑스런 모습을 한 아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겠죠?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알아주시는 선생님이야 말로 최고의 선생님이신거 같아요!!

때론 시무룩해 보이는 아이의 마음도 꿰뚫어보는 멋쟁이 선생님이시랍니다.

 모두 모두 선생님의 넓은 품으로 사랑해주시니 무엇보다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이 재미있고 선생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을 이제 곧 어린이집을 졸업하는 하영이가

열심히 읽어봅니다.

하영이가 4살 땐 만났던 초년병 선생님은 5살, 7살반 담임 선생님이셨답니다. 귀저기를 갈아주시던 선생님께서 이젠 초등학교 입학까지 시켜 주시니 마음이 더욱 새롭답니다. 일주일 남은 어린이집 생활이 너무도 아쉬운 선생님과 아이들 그 아이들의 엄마까지도 시간이 아까울 정도랍니다. 한 아이 한 아이 모두들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시고 아이의 필요를 엄마보다 아빠보다 더 빨리 알아주시는 선생님이 계서서 더욱 즐거웠던 어린이집 생활이었답니다.

이런 선생님의 마음을 아이들은 알까요? 선생님의 마음을 너무도 잘 표현해 준 귀한 책인것 같아요^^

어린이집 선생님뿐만 아니라 새롭게 입학하는 초등학교 선생님들도 다 같은 마음이시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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