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들었다.
책 제목은 너무 많이 들어 알지만... 정작 읽지 않았던
<위대한 캣츠비>
작가의 부제목은 '낙관적 희망을 버릴 수 없는 이유'
이 제목이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찰떡같이 다가온다.
대학 졸업 후 무작정 서울행을 선택했던 나
그곳에서 분단위로 살았던 숨막히던 나날들
작가의 마음이 내 마음과 동일시되어 고분분투했떤 서울살이가 생각난다.
아무것도 없던 젊은 캣츠비가 느꼈던 마음이 아니였을까?
5년만에 돌아온 그!! 그리고 사랑했던 데이지를 바라보며
서로 연인을 사랑한것이 아닌 상상속의 다른 이미지를 사랑했던...
결국 자기자신을 사랑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