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엄마는 예쁘다
뽀얀(김은혜) 지음 / 예문아카이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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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결혼에...(물론 지금은 더 나이가 들어 결혼하는 일이 흔하지만요^^::)

후다닥 아이 셋을 낳고, 막내가 두돐쯤 될 쯤...

워킹맘이 되었답니다. 

힘들었던 시간이 책을 읽어가면서... 

아 맞다 "그땐 그랬는데...."

그 때 이 책을 봤더라면... 좋았겠다... 

하는 마음이 듭니다. 


제목처럼!

#육아에_지친_엄마 들에게 딱 좋은 책입니다. 

엄마의 자유로운 몸짓이 모든 엄마들이 다 똑같나 보다 하는 생각에 

공감도 되고, 위로도 됩니다 .


살짝 책의 구성을 보니

결혼해서 임신부터... 육아까지...

그리고 쉽게 상황을 이해하게끔... 그려있는 일러스트...

공감 백배가 됩니다. 

'그래 그땐... 그랬지!! 외식할 때면... 어떻게 밥을 먹었는지..조차

기억이 안나던... 그때....

오늘은 아이들 치아 교정 때문에 치과에서 기다리는데...

아장 아장 걷는 아이가 흰색 돌을 보면... 까까!! 하는데.... 

어찌나 귀엽던지요^^ ㅎㅎ

자꾸만 먹으려고 하는 아이를 말리는 엄마는 속이타겠지요ㅠ.ㅠ


토닥토닥!!

초보 엄마들을 위한 팁이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들어있어!!

딱!! 필요한 정보가 될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해 보았지요^^

엄마가 된지 16년!!

지금도 세 아이들이 사랑스럽고, 어떻게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늘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번주는 회사를 이직하면서 인수인계와 또 새롭게 시작할 회사 일이 겹쳐

워킹맘으로 너무 힘든 나날이였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학년인 막둥이가 엄마랑 함께 요리해 보겠다고

#쑥을_열심히_캐왔더라고요. 

첫날 다음날 해주겠다 했는데...

결국... 힘들어 죽을것 같았지만... 또 이렇게 쑥을 다듬고, 있더라고요.

 

#처음만든_쑥버무리

막둥이 덕분에 봄내음 가득한 쑥버무리를 먹게 되었답니다. 

아이의 웃음이 어쩌면 엄마의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엄마의 모습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엄마의 모습일꺼라... 생각이 드네요~~~


이제 막 아기를 낳은 조카에게, 4살,6살 남매를 키우는 동생에게 

책을 선물하면... 딱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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