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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맘쇼 - 개그우먼 엄마들의 리얼 전투 육아기
정경미 외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시골에 살아서인지....
투맘쇼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다.
카페를 통해 알게된 책!!
세 명의 엄마 개그우먼들이 모여서 만든 공연!! 투맘쇼!!
그 투맘쇼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고 해서...
얼른 보게 되었다.
책을 보니...
서울, 경기도에 사시는 분들이 조금 부럽기만 합니다요^^;;
이젠 결혼한지 15년차
좌충우돌 육아는 어느정도 끝났지만...
다른 부부들은 어떻게 육아를 보냈을지 궁금해 보게 됩니다.
제가 읽고 지금 한참 육아에 전념중인 동생에게 책을 선물해야겠어요^^
정경미, 김경아, 조승아
세 명의 개그우먼들이 결혼을 하면서 달라진 삶!!
아내로, 며느리로, 엄마로 살아가는 멋진 인생의 희노애락까지 담았답니다.
세 분의 노력을 정말 정말 응원합니다!!
시즌제로 책이 묶여져 있는데...
어쩜!! 주제를 볼때마다 공감이 되는지요!!
첫번째... 시즌 결혼인가 전투인가
와우~~ 제목만으로 마음과 눈을 사로잡아요^^
중간쯤... 시댁식구들과 산다는 말에..
"헉!!" 놀랬는데.. 공연보시는 분들도 놀라셨다고 하더라고요
왜 그럴까요?
누군가 말했듯이 시자는 시자라는 것!!
자꾸 시댁식구들이 가족사업을 하려고 해서...
정중하게 저는 빼달라고 했네요. ㅋㅋㅋ
15년을 겪어보니 웬만하면 멀리 해야 할 듯 합니다.
조승희의 오프닝!! 엔딩!!
아마 투맘쇼 공연 때 하는 대사를 넣으신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왜 이리.. 정답일까용? ㅎㅎ
남편이 권재관, 윤형빈이라.... 이 대화에 뻥 터졌네요.
시즌제 속에 또다른 에피소드들!!
전.... 미치도록 게으르고 싶은 1인중 한사람이라.. 너무 너무 공감 백배에요!!
세 아이들 두살, 세살 터울로 키우는데... 아빠는 바쁘고, 시댁에선 왜 그리 사사건건 관섭을
하시는지... 사실 우울증에 걸려서 10년 가까이 웃는 표정을 못봤답니다. ㅠ.ㅠ
암튼... 매일이 피곤함이 안풀리는 지금까지도 늘 쉬고 싶고, 게으르고 싶은 맘이네요.
선배들, 동료들이 응원의 물결을 보니 저도 꼭!! 한번 보고 싶네요!!
지금은 코르나19로 많은 공연이 취소 되었지만....
그래도 기회가 되면 꼭!! 직접 보고 싶은 공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