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한 말이 모두 사실일까
라우라 구트만 지음, 김유경 옮김 / 르네상스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가 한 말이 모두 사실일까요?

사실 제가 어릴 때 아빠에 대한 생각이 꽤나 부정적이였어요.

아빠는 워낙 무섭고, 바른 행동을 하지 않으면 혼내셨고,

엄마는 우리의 필요를 늘 채워주시는데...

그런 엄마를 억압하는 아빠였는데...

그리고 엄마가 아빠에 대해 속상함을 늘 듣고 자랐는데...

어른이 되어 알게 된 사실이

아빠 입장에선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이해가 갔다.

또 얼마나 우릴 사랑하셨는지 다만 표현을 안하셨을 뿐임을...

 이런 어린시절을 보내서 그런지...

"엄마가 한 말이 모두 사실일까" 책 제목만으로도 손이간다.

그렇구나!! 엄마가 한 말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겠구나!!

가족심리상담의 대가인 '라우라 구트만'의 글을 읽게 되어 영광이다. 

 내가 엄마에게 영향을 받았듯이

우리 세 아이들도 모두 엄마인 나의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런데 돌아보니 내 몸이 힘들고, 마음이 힘들 때면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 남편을 향한 원망을 하곤 했다.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하지 못하는 것들을  지속적으로 이야기 하다보니

아이들은 남편을 어떤 아빠로 보게 될까?

나처럼 아빠는 고지식하고, 화내고, 아빠 마음대로 하는 분으로 생각할까?

갑자기 남편에게 너무 미안해 진다. 

남편이 미울 때, 남편을 꼭!! 닮은 아이들이 미워 나도 모르게 내뱉는 말..

"아빠 닮아서, 고모 닮아서..."

나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을 것 같다.

문제를 정직하게 볼 수 있는것, 진실을 제대로 볼 수 있는 힘!!

아빠를 닮아서가 아닌 아이의 상황을 살펴보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는것!!

아마 그것이 가족 심리 상담을 하는 라우라 구트만의 마음이 아닐까?

작은 것 부터 실천하기!!

누굴 닮아서가 아니라 아이 자신을 볼 수 있어야 하는 마음을 키워야겠다.

 진짜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책!!

그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엄마가 준 영향을 돌아보니 얼마나 엄마의 역할이 중요한지 알게 된다.

그리고 내 말과 행동에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영향이 크다는 것을...

이젠 나 자신을 찾고, 세 아이들과 남편에게 좋은 영향 정직한 영향을 끼치는

엄마가, 아내가 되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