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책 冊 - 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 추천, 2020년 행복한아침독서 추천,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ㅣ 책고래마을 30
지현경 지음 / 책고래 / 2019년 4월
평점 :
가장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책 이야기!!
제목 자체도 책(冊)이라서 그런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책 속에 어떤 교훈이 있을지 생각 안해도...
그냥 책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책이랍니다.

연이와 순이의 책 사랑 이야기!!
사실...옛날 고책을 보듯 옛스러운 분위기의 고서를 읽고 있는 두 아이들!!
예쁜 색동 저고리를 입은 아이와, 무채색의 치마저고리를 입은 아이!!
아마 두 아이들이 신분이 다른 듯 해요!!
그래도 책을 요리조리 쌓아 둔... 사이에 노는 두 아이들~~
책이 장난감 같은 생각은 저만 드는 걸까용? ㅎㅎ

연이는 순이가 와도 열심히 책만 읽는 연이!!
옆에서 연이랑 놀기위해 온 순이도... 어느순간 옆에서 조용히 옆에서
책을 읽기 시작하죠!!
다행이 순이도 책을 너무 좋아해용!!
조용히 와서 책만 읽고, 책놀이 하다가 가지만...
연이 마음에 순이는 어떤 존재일까용??
엄마랑 아빠는 우리집도 이런분위기를 집에도 만들어 보자며
책 프로젝트에 들어갑니다.ㅎㅎ
일단 와이파이를 껐습니다. ㅋㅋ 그리고 책을 읽자~~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은 학습만화지만... 그래도 함께 옹기종기 모여
책읽는 모습이 어찌나 행복한지요~~ ^^

바빠소 오지 못하는 순이를 위해 어느덧 순이네 집으로 놀러간 연이!!
순이뿐만아니라...
동네 친구들까지 책과 함께 노는 모습이 스마트한 세상에서 이런 풍경을 보는 소원이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옛풍경이 그저 정겹고 그저 흐믓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