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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너에게 - 난생 처음 딸 바보의 손 그림 육아 일기
율마 지음 / 일센치페이퍼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보고 있어도 보고싶은 너에게!!
큰 아이를 처음 낳았을 때 봐도 봐도 또 예뻐...
딸 바보가 되었었답니다.
지금은... 중학생이 되서 엄마 친구가 되어 있네요!! ㅎㅎ

ㅎㅎ 책 표지 윗쪽에 있는 작가의 글이 눈에 띕니다.
"난생 처음
딸 바보의
손그림
육아일기"
저도 첫 아이가 딸이라 그런지... 자꾸 자꾸 지난 시간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보고 있어도 보고 픈 아이!!
첫째, 둘째를 지나 이젠 막내까지 너무 사랑스러운데...
가끔... 이 아이들로 인해 힘든시기도 생기긴 해용!! ㅎㅎ

어멋!!
아이를 양육하는 초보 엄마의 생각이 지구별로 잘 표현이 되어 있어요!!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목차를 통해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고 이 아이가 어찌나 사랑스러운지까지...
다~~ 알 수 있으니... 그저 그저 옛 생각이 나서 흐믓해 집니다.

뚠뚠기!! 이쁨기!!
살이 토실 토실 오른 아이를 표현하는 엄마의 마음
쑥~~~ 자라서 더 예쁜 아이를 표현하는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아이의 성장을 일기를 일러스트로 함께 표현하는 것이 편하게
엄마가 나를 이렇게 사랑했구나!! 하며 아이의 평생 선물이 될 것 같아요!!
왜 이리 성장일기를 써주지 못했는지 조금은 후회가 되지만...
그래도 그래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네요!!

아이가 뒤 돌아 있을 때 언제나 뒤에서 함께 해 주는 엄마!!
세 아이들을 키우면서 내가 이 아이들을 믿고, 힘이 되어 주니 못한다면...
아이는 어디에 기댈 수 있을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땐 엄마가 세 아이를 키우는 것이 어찌나 버겹던지요 ㅠ.ㅠ
엄마 몸 조차 가누지 못했으니 말이에요!!
고양이의 "고생이 많수"를 보니
암요!! 암요!!
세상의 모든 엄마는 아이들을 위해 애쓰고, 고생했음을...
위로해 주는 문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