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1 - 드래곤 길들이는 법 드래곤 길들이기 1
크레시다 코웰 지음, 김선희 옮김 / 예림당 / 2019년 2월
평점 :
품절


드래곤 길들이기가 처음 영화로 접할 땐... 세아이들이 눈을 동그랗게

뜨며 집중하던 모습이 아직도 선하답니다.

두 아들들이 공룡을 좋아해서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물론 깜짝 깜짝 놀라면서도 좋아더하라고요!!

이젠 그 때보단 조금 컸을 뿐인데... 새롭게 글로 만나는 드래곤 길들이기!!

작년부터 큰아이 영어공부 때문에 영어원서 그림책을 보는데..

와우!! 원서 그대로의 느낌이 살아 있어요!!

빨간색 반짝이 표지가 더 눈이 가요~ ^^

투슬리스인가요?? ㅎㅎ 제대로 드래곤을 길들인 히컵의 모습을 보니

와우~~ 드래곤 길들이기 성공했나봅니다. ㅎㅎ

 겉표지를 넘기자 마자 나오는 이 책의 주인공 히컵!!

해어리 홀리건 부족이 꼭!! 해야 하는 것!!

바로 드래곤을 길들어야 한다는 것!!

겁많고, 실수투성인 히컵의 드래곤 길들이기의 성공 이야기!!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바다 드래곤!! 아~~ 정말 산넘너 산이라는 속담이 생각나요!!

 책의 구성이 넘 넘 재미있어요! !

12권의 시리즈가 있는데... 맘대로 읽어도 된다는 작가의 말에 빵 터졌어요!!

히컵의 모험이 자꾸만 기대가 되요!!

그래도 이상하게 꼭!! 순서대로 읽고 싶은 맘은 뭘까용^^ 

 아이들이 그린 그림처럼 주인공, 드래곤을 그렸는데..

조금 어설픈듯 한 그림이 아이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오나봐요^^

엄마!! 나도 이렇게 그릴 수 있겠다며...

아이들이 넘 좋아해요!! 

글이 많은 동화책이긴 해도 곳곳에 들어간 일러스트가 친근하고,

대화는 찐~~ 한 글씨!! 그리고 중요한 부분을 표현하니

아이가 스리슬쩍 읽는 듯 한데.. 내용을 줄줄 알고 있더라고요^^ ㅎㅎ

친구들과 떠나는 모험이 아이들이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할 일들이라...

즐겁게 책 속에 빠져들더라고요^^ ㅎㅎ

 ㅎㅎ 요렇게 중간 중간에

아이들이 낙서하듯 음~~ 엄마입장에선 정신이 조금 없지만...

아이들은 무엇이 그리 재미있는지... 웃음 포인트가 있더라고요!!

기존의 우리나라 동화책, 그림책 편집하는 평범한 책에 익숙하다...

(음 줄글을 잘 안읽으려고 해요!! 학습만화가 너무 좋대요!!)

그런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보니 아이들에게 딱!! 맞춤 편집, 다른 나라 아이들도

이런 편집책을 좋아하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의 기준보단 아이들이 재미있게, 잘 읽을 수 있다면야... 좋은책이라 생각해요!! ㅎㅎ

 초반에 설명했듯이...

바다 드래곤을 만나고 끝나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뒷표지를 마지막으로 넘기기 전에 작은 드래곤을 찾은 히컵!!

이젠 해적이 되는 방법에 대해 다음 책이 나오려나 보다!!

왕이 잃어버린 보석을 찾아야 하는 미션은 아이들도 기다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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