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놀라운 팝업왕 10
로버트 사부다 지음, 박선주 옮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원작 / 넥서스주니어 / 201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팝업북하면 제일 기억남는 책은 입큰개구리였답니다.

책을 펼치면 입이 커다랗게 벌어지는 책속에 푹~~ 빠져

책이 떨어지면 테입으로 붙여 아이들과 읽었던 기억이 나요^^

그러다 아이들에게 책과 친구해 주려고 직접 팝업북을

만들어 보기도 했답니다.

물론 제가 할 수 있는건 번호대로 양면테입을 붙여 접고, 또 접으면

멋진 책이 한권씩 완성되는 기쁨을 받았지요!!

처음엔 아주 간단하게, 마지막엔 좀 조금 복잡한 피터팬까지요!!

그런데 "로버트 사부다"의 팝업북은 완전히 예술작품이에요!!

책을 꺼내보자마자 딸과 함께 감탄에 감탄을...


 튼튼한 박스 속에 인어공주 팝업북과 생생한 CD가 짜잔~ 하고 얼굴을 내밀더라고요!!

책을 좀더 보관하기 쉽도록 말이에요~ ^^
택배로 조카들 선물을 보내도 손색이 없을것 같아요~ ^^

5~6살 아이들에겐 최고의 선물이 될꺼에요!!
기다려라~ 우리 귀염둥이 조카들아!! 이모가 멋진 공주선물을 해줄게!!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크리스마스 선물로 딱!! 좋아요^^


 책을 펼치지마자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샤르르 커다란 바닷속이 펼쳐집니다.

이건 제가 팝업북 마지막 수업 때보다 훨씬 어렵고 정교하더라고요!!

보기만 해도 흐믓흐믓해집니다. 


 인어공주의 할머니까지 넘넘 생생하죠!!

매번 평면 그림책만 보다 이렇게 살아있는 듯한 생생해서 살아 움직이는

멋진 책을 보니 팝업에 빠지고, 이야기에 빠져 버립니다. 


 커다란 팝업뿐아니라 미니팝업이 한층 이야기를 더 재미있게 합니다.

작은 책을 펼쳐보니 허그덕!!

웬일이랍니다. 예쁜 집이 세워지네요!!

1번~5번 이렇게 읽는 순간까지 이렇게 알려주시니...

아이들도 헷갈리지 않게 읽을 수 있어요~


 1번엔 멋진 집 풍경이 담겨 있는데...

2번을 펼쳐보니 멋진 새들이 햇살가득한 바다위를 날아갑니다.

두 아들들은 팝업을 보고 싶다고 자꾸 이야기를 안들어요 ㅠ.ㅠ

그래도 오디어씨디에 맞추어 한장 한장 넘깁니다. 


 팝업을 자세히 보면 빨간 화살표 처럼

삼각형의 책을 잡아주는 부분이 있어요!!

팝업부분은 두꺼워져서 책이 자꾸 펼쳐지거든요!!

그런 부분까지도 생각해서... 작은 부분까지 신경쓴 섬세함이 보여집니다. 

마지막 장면은 정말 명작품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틀로만 만든 팝업이 가능할지...

이건 작품과 함께 과학이 같이 들어갔다는 것!!

그림도 넘 멋진데... 이렇게 가운데가 뻥~~ 뚫린 연결된 멋진 작품 중에 최고의 팝업이네요!!


딸과 엄마는 상상초월 팝업의 신기한 세계에 빠졌다면은

두아들들은 신기한 팝업과 엄마가 아닌 생생한 오디오에서 나온 이야기에 푹~~ 빠졌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