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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빅북) ㅣ 풀빛 지식 아이
보이치에흐 그라이코브스키 지음, 피오트르 소하 그림, 이지원 옮김 / 풀빛 / 2018년 11월
평점 :
보이치에흐 그라이코브스키의 글 나무는 그동안 보았던 도감과는
색다른 책이랍니다. ^^ 남다른 이유가 있었더라고요^ ^
보이치에프 그라이코브스키작가는 생물학 의사선생님이시고, 특별히
교육 연구를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
또 피오트르 소하그림작가님의 그림은 눈을 뗄수가 없었답니다.
책 한 페이지 한장 한장을 넘길 때마다 "우와~ 어떻게 이렇게 그릴 수 있지?"
"아주 정성스런 사진을 보는 것 같아" 다며 딸아이도 감탄을 하더라고요^^

먼저 책 크기에 놀랐어요~ ^^ 바로 바로 빅북입니다.
옆에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책인데요. 이렇게 차이가 난답니다.
또 제 책상위를 덮고도 모자라서 책상 밖으로 나가 버렸네요^^
아이들이 비룡소의 "곰"책 이후로 이렇게 큰 책을 보니 새롭다고 하더라고요^^
그림책을 넘기다 보면 왜 이렇게 큰 빅북으로 만들었지 알게 된답니다.
일러스트가 넘넘 예뻐요~~~

나무~~
아주 커다란 나무 꼭대기에 있는 집!!
아이들이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 나왔던 지붕위에 집을 짓고 살던 부족이
생각난다고 하더라고요! !
아주 길쭉하게 잘 뻗은 나무를 보니 하늘이 닿을 것 같아용!!

ㅎㅎ 나무 책은 일단 그림이 눈에 뜁니다.
자연스레 나무에 대해 그 시작인 생명의 나무부터 마지막 이야기인 다음세대를 위한 나무까지
술술 넘어갑니다. 첫 장면은 영화 코코가 생각난다고 하네요~ ^^
어떤 생명체보다 긴 수명으로 지구를 지켰던 나무들...
그림책 면적을 비교해보면 6등분을 나눠 5등분은 일러스트. 1등분은 나무 이야기 뿐아니라
나무, 곤충, 동물, 인간 등등 지식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나무와 나무가 아닌것을 구분할 때
나무둥치가 있느냐, 없느냐랍니다.
나무둥치는 높게 자랄 수도 있지만 굵게 자라게 한다고 하네요!!
이야기 식으로 나무에 관련된 정보를 거의 다 알 수 있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
가장 오래된 나무, 바오밥나무의 종류, 그리고 그 어떤 책에서
볼 수 없었던 나무 정령이야기까지...신로운 이야기가 아이들의 마음을
쏙~ 옥 잡았답니다.

나무의 사계절 그림인데.. 엄청 예뻐요~~ ^^
1/4만 사진을 올렸답니다. ㅎㅎ
열매까지... 그림을 볼 수록 사진으로 오해할 정도로 넘넘 눈으로 보는 것
보다 더 아름다운 나무를 볼 수 있어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나무로 만든 악기!! 요즘 기타를 배우고 있는데...
나무로 만든 악기를 보니 제 눈을 사로잡더라고요^^
몽골에서 만났던 샨즈와 머링호르도 나무로 만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나요.
악기가 너무 매력적이여서 한참을 번호에 따라 찾아보았답니다.
우리가 아는 악기는 바이올린 정도지만... 그래도 새롭게 알게된 악기까지
아이들이 악기 이름 맞추기까지 ㅎㅎ 다양하게 책을 살펴볼 수 있네요^^

나무는 종교 속에도 함께 나오는데요^^
이 장면은 에덴 동산의 아담과 하와, 그리고 동물과 식물을 표현해 주셨네요!!
성서속 나무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와 생명나무!!
아이들에게 하나님께서 만드신 에덴 동산이 이렇게 예쁘지 않았을까?
이제 곧 겨울 방학이 시작될 텐데... 지루한 시간에 나무 책 한 장씩
집중하며 읽게 되겠어요! !
엄마와 아빠는 문제를 만들어 아이들과 퀴즈 놀이를 해도 엄청 재미있을 것 같아요!!
나무 그림에 푹~~ 빠져 마음의 평안함을 갖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