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엄마 좀 나갔다 올게 - 내 인생 즐기며 사는 미니멀맘의 질풍노도 에세이
신혜영 지음 / 유노북스 / 201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2005년 12월 결혼을 하고 바로 임신....

2006년 딸, 2008년 아들, 2011년 아들... 이렇게 세 아이들을

낳아 양육하다보니 사실 내 시간(?) 이라는 것을 갖지 못했다.

처음 워킹맘이 되었을때 아이들이 걱정이 되서 발걸음이 떨어지지

못했던 날들...

첫 회식 때 저대로 저녁을 챙겨주지 못한 채 나만 맛난거 먹는거 아닌가?

아이들 없이 나만 이렇게 즐겨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첫 연수 때...

아이들이 아빠랑 잘 지낼 수 있을까?

온통 아이들에게 신경을 뺏겨버린 세 아이의 엄마!!

그러나 행복하지 못한 엄마라 아이들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말해주지 못했어요.

그러던 중 신혜영 작가님의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처음엔 똥샘의 3문영문법을 만났는데... 어쩜 이리 재미가 있는지...

공부 책이라고 하면 쳐다도 안보는 아이가 틈틈히 똥샘책을 읽는 모습에

저도 왠지 흐믓해 지더라고요.

재미있고, 솔직하게 써 내려가는 "아들! 엄마 좀 나갔다 올게" 를 읽다

불현듯 눈물도 나고, 아직 내가 괜찮구나 하는 위로도 받았답니다.

표지만 보아도 예쁜 빨간 원피스를 입고 훨훨 걷는 모습이

그저 행복하게만 다가 옵니다. ㅎㅎ


"엄마라서 눈물 나게 행복했지만,

엄마라서 피눈물 나게 불행했다."

이 말이 전적으로 공감이 됩니다.

모든 생활 패턴이 아이들에게 맞쳐진 날들!!


아이들 중심의 삶에서 엄마인 날 위한 시간을 좀더 주고 싶어졌답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함을...

이제 살림을 남편과 나누어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엄마의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남편과 함께 수요일 성경공부로, 금요일은 기타수업으로...

그리고 전 가끔 지인들을 만나 수다로 피곤하고, 힘들었던 날 대신

에너지를 채웁니다.

나를 돌보는 시간, 내가 행복해지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갑니다.

그리고 집중해서 아이들의 필요로 채워주고 있답니다.


나를 돌보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남편!!

이제 조금은 컸다고 엄마 없이 스스로 시간을 사용하는 아이들!!


그래서 마음 편히 나홀로 여행도, 배움도, 수다도 이런 행복을 누릴 수 있어

좋다!! 참 좋다!!


"남편, 딸, 아들들~~ 엄마 좀 나갔다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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