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왕
권재원 지음 / 사계절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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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렷을 땐 크리스마스씰을 모으는 것이 유행이였어요!

그땐 한셋트 사서 크리스마스 카드에 붙이기도하고,

우편모음집에 같이 모아 두었죠!!

친정엄마는 수집왕이시랍니다.

딸 일곱명의 상장, 생활통지표, 성적표, 앨범까지...

큰 딸이 쉰이 되었는데... 아직도 간직해 주셔서...

아이들이 놀려용 ㅋㅋㅋ 엄마 성적표보고요

그래도 추억이 되니 좋더라고요!!

수집왕 책을 보면서.. 문득 어릴 때 생각이 잠겨보았어요!!

친구들 증명사진 모으는 것이 취미였던 친구도 기억나네요.


수집이 참으로 다양하더라고요.

책 표지만 보더라도 부엄이, 토끼 인형, 메달, 일기장, 책, 외계인, 곤충 등등

우리집 아이들은 무엇을 수집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

세 아이들이 각자 소중히 여기는 것이 다르니까요~~ ^^


수집이 무엇인지에 대해 아주 간단하게 알려주어요!!

제가 이야기 하면 정의라고 하겠죠!!

수집 : 무엇인가를 모으는 것.

방법 : 내가 좋아하고, 오랫동안 소중하게 모으면 무엇이건 수집품이 될수 있음.

ㅎㅎ 단추도 모아 액자에 담아두니 멋진 작품이 되네요~ ^^

책 속 친구들의 수집품은 무엇이 있나 찾아볼까요?


ㅎㅎ 아이들 모습만 보아도 흐믓한 웃음이 나와요!!

각장 소중한 것이 다르고, 서로 달라도 행복해 하는 모습이여서 그런것 같아요!

어쩜... 이렇게 다 다를까요? 서로의 수집품을 자랑하는 시간을 갖겠죠!!

전~~ 독특한 수집을 하는 친구 한명을 소개할께요~


종이봉투를 뒤집어 쓰고, 죄수복처럼 파란색, 흰색 줄무늬 옷을 입은 친구!!

이 친구는 죄수수첩을 모집한데요.

얼굴을 가린 이유는 자신이 수집한 수집품이 공개되면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차원에서 종이봉투를 썼다고 소개하네요!! ㅎㅎ

자신을 못살게 구는 아이들의 죄를 모조리 수집했다는 말에

생각에 잠기게 되었어요!!

1. 이 아이는 스트레스를 이렇게 푸는구나

2. 싸우지 않기 위한 아이의 방법이구나

3. 재미있게 사는 건강한 아이구나

살짝 죄수수첩을 봤는데.. 정말 빵 터졌어요!!

"자기 거는 안 주면서 맨날 내 거는 한 입만 달라고 한다."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감정 그대로 자신을 표현하는 이 아이가 너무 귀엽네요~ ^^

저희집은 참 많은 것을 수집하고 있더라고요.

1. 아빠는요~~ 컴퓨터 부품을 수집해요. 못쓰는 컴퓨터를 분해해서 필요한 것을 모아 두어요!

전... 몰래 갖다 버리면 필요한데 버렸다며...혼나기 일쑤에요 ㅋㅋ

2. 엄마는요~~ 사진을 모아요. 아이들 모습을 잘 찍어 두었다가 일년에 한번씩 앨범을 만들어

둔답니다. 아이들의 모습, 가족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좋답니다.

3. 큰 아이는요~ 정말 많아요! 첫번째는 인형을 모아요!! 그렇게 나눠줘도 어느새 침대 한가득

모아 두고요. 두번째는 슬라임을 모아요!! 엄마는 정말 싫어하는데.... 몰래 몰래 점점 늘어가는

것 같은 느낌은 엄마인 저만 느끼는 걸까요?

4. 둘째 아들은 포컷몬스터 카드를 모아요. 지난번에 열심히 공부하는 줄 알았는데... 헉!! 카드

내용을 노트에 옮겨적더라고요. 만화책도 열심히 모아요~

5. 막내는 돼지적금통을 모아요!! 사실 돈은 별로 없는데요. 집안 곳곳에 돌아다니는 돼지적금통은

다 하늘이꺼랍니다. 저금통을 모으는 것보다 돈을 모아라~~ 아들아!! ㅋㅋ


찾아보면 알게 모르게 수집하고 있는 수집왕들이랍니다.

누군가 보면 쓸데없겠지만요. 각자 모으고 수집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이 클것 같네요~ ^^

아마 이 책을 만든 작가님도 그런 마음이 있어서 책을 만드신것 같아요!!

아이들도, 엄마도, 아빠도 오늘 하루는 서로 수집하는 것을 소개하며 기분좋은 가족회의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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