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청소세포 자극 도감 - 변하고 싶지만 꼼짝도 하기 싫은 당신을 위한
멜리사 메이커 지음, 이현주 옮김 / 청림출판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너무 너무 청소를 하기 싫은 한사람입니다.

밥하는 것, 설겆이, 빨래하기... 까지는 안할 수가 없으니...

억지로라도 하게 되는데...

사실 체력이 안되니... 제일 마지막에 미루는 일이

청소랍니다.

생각해보니 누군가에게 청소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워본적은

없었네요. 누군가는 청소를 꼭 배워야 하냐며...

그냥 보이는대로 하면 된다는 식으로 쉽게 이야기 하는데...

전... 청소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더라고요.

그런데... 청소세포를 자극하는 도감을 보니...

아~~ 정말 말 그대로 청소세포를 자극해 줍니다. ㅎㅎ


청소1.jpg


 그렇게 청소를 하기 싫은데....

제 마음이 좀 변화하기 싶어 책을 보는 순간 술술~~ 읽혀지더라고요^^

이제 곧 이사를 가는데... 아무래도 지금 있는 짐들 중에 버려야 할 것 부터 열심히

버려야 할 것 같아서요~^^

버리고, 새롭게 정리 해야 하는데... 생각해보니... 무엇부터 어떻게 정리할지

막막함이 몰려오네요~^^ 책을 다 읽고 난 후엔 청소를 잘 할 수 있을까용??

청소2.jpg


 사실 청소를 잘 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생각했어요!!

정리 정돈을 잘 하는 사람들이 그저 부럽기만 했답니다.

그러나 저자인 멜리사 메이커분도 청소를 엄청 싫어했다는 말에

넘넘 공감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머릿말에서 제 마음을 흔들었다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청소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기술이다."

누구나 쉽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

손꽝인 저에게도, 아무리 봐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모르는 저 같은 사람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술이 바로 바로 "청소"라는 사실에 넘~~ 기대가 되네요.

청소3.jpg


 청소를 어떻게 해야 할지...

청소의 기초부터 시작해서 현관, 거실, 다이닝룸, 부엌, 멀티룸, 욕실, 침실,

홈오피스, 복도와 계단, 수납공간, 세탁 등등 아주~~ 아주 세밀하게

그리고 한 장소 끝나고 또 한장소를 할 수 있어 차례를 보니 뭔가 정리 정돈이 잘~~

되어진 것 같네요!!

청소4.jpg


 항상 집 전체를 청소할 필요는 없다!!

이 말이 어찌나 위안이 되는지용~~ ㅎㅎ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구역부터 정하고 그곳을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구역으로 지정하는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네요!!

the Most Important Areas : MIA

이 MIA를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청소5.jpg


 그러면 MIA를 어떻게 결정할지 표를 사용하여 객관적으로 내가 어떤 부분에

민감한지 체크할 수 있었어요~ ^^

"이 공간이 더러울 때 견딜 수 없다, 이 공간은 깨끗해야 한다."

이렇게 하다보니 최고로 어떤 곳이 깨끗해야 하는지, 우선순위가 되어야 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체크리스트를 하다보니

제 1번은 욕실, 2번은 거실, 3번은 부엌, 4번은 침실~~~~ 이런 순으로...

청소6.jpg


 이 책은 차례대로 읽지 않아도 되용~ ^^

청소하고 싶은 공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간에 맞게...

찾아서 읽어 보면 되니.. 넘 좋더라고요~ ^^

전 화장실이 제일 힘들었답니다.

특히 두 아들들이 쉬를 아무렇게나 하다보니 냄새가 ㅠ.ㅠ

이제 이사가면 화장실이 2개인데... 아들들 교육을 먼저 잘~~ 시킨 후

욕실청소를 매일 매일 해야 겠어요~^^ 나중엔 5분만 투자하면...

깨끗한 공간이 되겠죠!! 

청소7.jpg


 청소세포 자극도감 책을 보면서 어쩜 이런 작은 부분까지...

제가 태어나서 청소도구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거든요.

너무 귀하게 자랐나봅니다. ㅋㅋ

빗자루, 작은 빗자루, 청소 도구함, 청소용 칫솔, 스프레이용기, 면행주...

정말 정말 다양한 도구들이 많더라고요.

전 걸래 한장으로 다 청소해야 하는데...

공간에 맞게 적재적소에 맞는 청소도구로 청소를 하면 참 즐겁게 청소가 가능

할 듯 하네용!!

청소8.jpg

따님 방엘 들어가면 화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쓰레기통이 있는데.. 희안하게 쓰던 물건을 어디서 사용했는지

어떤 장소에서 마무리 했는지... 알 수 있답니다.

하루 이틀 잔소리를 하다 지쳐 몇날 며칠을 그냥 하고 싶은대로 놔두면

어느 새 슬슬 안방으로 자러 오더라고요.

공부도 거실로 나가서 하고요. 그래서 살짝 방으로 들어가면 발 디딜틈없이

가득한 쓰레기통이 되어 있더라고요ㅠ.ㅠ

결국 엄마의 손길이...

이 아이의 방을 함께 청소했어요!!

1단계 쓰레기 버리기!!

와우~~ 쓰레기만 버렸더니 방이 깨끗해졌네요.

두번째는 정리정돈하기!!

물건을 제자리만 놓아도....

그리고 새로산 청소기로 청소를 하면 끝~~~

청소기에 툴이 있어 책상까지 휘리릭 청소해주면

어느새 반짝 반짝 빛나고 넓은 공간이 되어 나타나주네요!!

그런데 주의사항이 있어요! !

너무 세밀하게 하다보니 청소시간이 길어지고, 끝나지가 않아요!!

제가 밑줄 쫙~~ 쫙!! 그은 부분 있죠!!

"제자리에 있는 물건들을 깔끔하고 보기 좋게 정돈하되(모든 물건에는

자기 자리가 있어야 한다.), 너무 세부적으로 정리하지 않는다.

(지금은 사진 앨범을 다시 정리할 때가 아니다. 주의가 산만해지니 유념하자.)"

이 말이 딱!! 맞더라고요.

주의가 산만해져서 청소시간은 길어지고, 끝이 없으니 하기 싫어지더라고요.

한가지 씩 책으로 공부하면 청소에 대한 즐거움을 되찾아가는 중입니다.


곧 이사할 집에서는 정말~~ 깨끗하고, 정리정돈 잘 된 집으로 꾸며보고 싶네요!!

내 속에 있는 청소세포들아~~ 얼른 깨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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