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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1000가지 이야기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08
막스 뒤코스 지음, 이주희 옮김 / 국민서관 / 2018년 4월
평점 :
정말 이 책은 놀랍고 놀라운 책이랍니다.
뭐랄까? 책이 가로로 3등분이 되어 있는데...
책장을 아무렇게나 넘겨도 세상에나...
다 말이 되요^^
10장씩 3등분이 되어 있으니...
나만의 이야기를 천개나~~ 만들수 있는 읽는 아이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느는 멋진 책이랍니다.
겉표지만 해도 어울리듯 안어울리듯 한 자연스러운데...
뭔가 이상한(?) 암튼 그런 느낌이에요!!
맨 윗부분은 까만 하늘에 화려한 불꽃이~~
중간부분은 초록가운데 축구경기를 하는 선수들
아랫부분은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다 축구와 불꽃놀이를 함께 구경하는
신기한 풍경이랍니다.
이것만 봐도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더라고요~ ^^
"엄마!! 책이 좀 이상한 것 같은데?
그런데...책이 두껍지도 않는데... 여기에 1000개의 이야기가 있는건가?"
요렇게 한장 한장 따로 읽게 되어 있어요~
맨 아래 첫 장만 넘겼더니
암스트롱이 등장합니다.
그림은 표지에 맨 아랫부분만 바뀌었고요.
{암스트롱 선장이 말해요.
"저것 봐, 굉장한 사진이 나오겠어!"}
바로 위에 그림이 우주선 옆에서 손을 흔드는 모습이 정말이지
굉장한 사진이 나올 듯 합니다.
중간 장을 훌쩍 넘겨 보았어요!!
초록이 가득한 미로가 펼쳐집니다.
아래는 여전히 암스트롱 그림이고요.
{끝이 보이지 않는 미로가 뻗어 있어요.
이 미로 속에서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길은 단 하나뿐이에요.
괴물 미노타우로스와마주치지만 않으면 말이지요.
암스트롱 선장이 말해요.
"저것 봐, 굉장한 사진이 나오겠어!"}
우와~~ 이게 또 이야기가 되어 갑니다.
막스 뒤코스 작가분의 멋진 이야기에 그저 경이를 표할 수 밖에 없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한번 더 맨 윗작을 무작위로 넘겨 보았어요!!
{무리 지어 말없이 떠내려가는
얼음 거인들 앞에,
끝이 보이지 않는 미로가 뻗어 있어요.
이 미로 속에서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길은 단 하나뿐이에요.
괴물 미노타우로스와마주치지만 않으면 말이지요.
암스트롱 선장이 말해요.
"저것 봐, 굉장한 사진이 나오겠어!"}
세가지 이야기가 어쩜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요~ ^^
아이들도 넘넘 재미있나봅니다.
맨 마지막 장은 자동차를 타고 휘리릭 떠나는 모습이
계속 이야기가 이어질 것 같더라고요~ ^^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주고, 내가 어떻게 책장을 넘기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전혀 다르게 흘러가니 아이들이 매번 새롭게 읽을 수 있답니다.
책을 보자마자
"엄마!! 이거 어떻게 이야기가 1000개인거야?"
"응! 여기 그림책이 세개로 나눠져 있지!
내가 읽고 싶은 부분을 넘기면서 읽어보면 1000개의 이야기 된다.
하진아~ 수학 배웠지!!
맨 윗부분이 10장, 가운데 부분이 10장, 맨 아랫부분이 10장
10X10X10은 얼마일까?
바로 1000가지로 읽을 수 있어~~
신기하지?"
"응 그렇게 1000개가 되는거구나!!
엄마! 그런데 책을 계속 봐야 1000가지가 되겠네!"
ㅋㅋㅋㅋ 얼른 읽고 책을 덮으려 했건만....
끝나지 않는 이야기에 약간은 당황했나봅니다.
희안하게 어떤 책 장을 넘겨도 이야기가 다 되는
아주 독특한 책이라 보고 또 보아도 질리지가 않네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