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자 누나 - 고난의 신비 그리고 공감
이한영 지음 / 두란노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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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누나?

참 친근한 이름이다. 명자누나는 어떤 누나일까?

책이 참 궁금해진다.

사실 요즘 삶이 참 어렵다. 아마 어렵다는 단어가 딱 맞는 것 같다.

갑작스레 집을 이사해야 하고, 건강도 안좋아지고, 남편은 걸을 수

없을 정도로 허리가 아파서 곧 다음주부터 쉬어야 하니 이런 저런

헤쳐나가야 할 일들이 넘 넘 많아진다.

왜 갑자기 이렇게 일이 한꺼번에 올까? 하는 의구심도 들지만

아무래도 하나님께선 나의 신앙이 오롯이 하나님만 바라보는

삶을 원하시는 것 같다.

아마 명자누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문제라는 걸 알것 같다.

하나님께서 이 책을 통해 지금 일어나는 여러 문제가 하나님을

믿고 바라며 힘있게 살아가라는 힘을 주시는 것 같다.


명자누나는 이한영교수님의 셋째 누님이다.

결혼 할 때가지도 멋진 삶을 살고 있던 명자누나!

그런 누나에게 다가 온 암!!

그럼에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감사할 수 있는 삶이

그저 부럽기만 하다.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면 이 어려움 가운데

감사할 수 있을까?


아마 어머님께서 맛있는 음식보다 잘 안되는 식당, 가게를

찾아다니시며 하나라도 더 팔아주시려는 그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나와는 차원이 다른 믿음의 분량!!


딸아이와의 관계도 참 멋지다.

시험을 잘 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누군가 족보를 주게 되면 그것을 얼른

보고 시험을 볼 텐데... 정직한 삶을 사는 아이를 지지해 주는

그런 부모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다.

신앙으로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분별력 있는 부모!!

쉽게 다른 삶과 비교하는 나와는 차원이 다른 부모라는 사실에

나도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있지만

아마 하나님은 이한영교수님을 통해 많은 위로를 주시는 듯하다.


현재 헤쳐나가야 할 부분에선 지혜를 주시고, 위로를 주시고,

견딜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사람을 붙여 주시니 더욱 하나님을

믿고 지금 이 삶에 충실하며 나가야 겠다.


또 세 아이들을 양육하는 문제가 늘 고민인데...

딸 선이의 모습을 보며 내가 중요시 할 부분이 무엇인가?

세상 기준에 맞는 삶이 아닌 믿음의 기준으로 어떻게 양육할지

다시금 고민하게 된다.


내 마음이 아프고 힘들 때, 나만 힘들다고 느낄 때,

여전히 우리의 삶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명자누나를 통해 알게 해 주시는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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